영등포 맛집 추천, 청정소갈비살 솔직후기

당산 분위기 끝판왕 고기집 추천

영등포구청 맛집 청정 소갈비살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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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블로그 권태기가 왔는지 포스팅 하기가 많이 귀찮아지네요.

더워진 날씨 탓도 있겠지만은, 권태로운 마음을 극복하고자 맛있게 먹었던 고깃집 소개로 블태기를 극복해보겠습니다.

그럼 같이 가보실게요.

 

 

고고고고!

GOGOGOGO!

gOgO! GoGo!

 

 

 

 

문래동 맛집 인스타 계정에 소개된 영등포구청 청정소갈비살은 피드에 소개 되자마자 가보고 싶은 집 중 하나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위 사진에 보이는, 영등포 레트로 감성이 뿜뿜하는 곳이기 때문이었는데요.

'감성만 있고, 맛이 없는건 아니야?' 라는 의구심이 들어 확인차 제가 다녀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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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래 청정소갈비살 위치부터 보고 가실게요.

 

 

 

 

 

당산동 청정소갈비살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2가 48-19

지하철 : 문래역, 영등포구청역 도보 이동 쌉가능 /  버스 : 양남사거리 쪽에서 내리면 도보 5분컷

전화번호: 02-2633-2728

특징: 소갈비살전문점으로, 가성비 + 노포 분위기(야외 테라스 석)를 느끼며 숯불 소갈비살 구이를 즐길 수 있다.

 

 

 

 

 

 

요즘 해가 늦게 떨어져서 저녁 7시가 넘었는데도 환합니다.

이미 야외 테라스는 만석임이 보이네요.

주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음이 가게의 손님들의 부류만 봐도 알 수가 있죠.

젊은 친구들보다 직장인층이 많다는 것은, 조금 더 맛이 보장 된 집 같다는 느낌이 요즘 들고 있죠.

 

 

 

 

 

 

기다렸다 야외에서 먹을까 생각도 있었지만, 숯불 때문에 더울 것 같아서 가게 내부로 들어와 착석을 하였습니다.

단,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신 분께서는 무조건 야외 테라스석에서 드세요.

그 분위기에 취하여 술값은.. 책임 못지지만 더욱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음은 보장해 드릴테니깐요.ㅎㅎㅎㅎ

 

 

 

 

당산맛집 청정소갈비살

 

청정소갈비살 가격 및 메뉴 보고 가겠습니다.

고기류의 가격대가 부담이 없고, 메뉴가 여느 고깃집에 비해 매우 단출합니다.

1인분의 가격대는 부담이 없지만, 사실 그램수를 보면 저렴한 것은 아니라는 것.

 

 

우리부부는 입가심으로 마실 맥주 1병과, 생 소갈비살 2인분을 먼저 시켰습니다.

참고로 청정소갈비살 원산지는 미국산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입산은 호주산보다 미국산이 맛이 더 괜찮아서

미국산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흰병 카스 리뉴얼 된 새 디자인.

올뉴카스라고 부르던데, 기분탓인지 기존 보다 맛이 훨씬 좋아 진 듯 하다.

 

 

 

 

 

 

 

 

남편은 맥주거품 제조기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맥주잔에 4/5가 거품이네?

ㅋㅋㅋㅋ아니 맥주를 시켰는데 거품이 나왔어.

 

 

 

 

 

 

 

 

생 소갈비살. 2인분 240g입니다.

1인분에 12,000원은 저렴한 느낌인데, 100g당 10,000원은 비싸게 느껴지네요.

사진은 영등포 인스타 맛집 대장인 맛탐영님의 사진 촬영 각도를 따라해 봤습니다. ㅎㅎ

소갈비살의 땟갈을 보아하니, 신선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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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먼저 주문하여 드실지 고민되신다면,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시기로는

생소갈비살을 먼저 드시고, 그 다음 양념류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아마도 양념고기를 먼저 먹으면 생고기의 맛이 덜느껴져서 그런 것 아닐까 싶었습니다.

 

 

 

 

 

 

청정소갈비살 밑찬.

구성이 고기와 술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김치류 맛도 좋았고, 장아찌 맛도 부족함이 없었네요.

된장국도 맛이 상당히 괜찬았습니다.

 

 

 

 

 

소갈비살을 숯불판에 올려보겠습니다.

이 곳은 고기를 직접 구워주지는 않습니다.

이런 시스템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부분입니다.

 

 

 

 

 

 

 

남편이 구워준다고 했는데,

고기 먹는 스킬에 비해 굽는 실력은 조금 부족한지라

제가 집게를 빼앗아 들었네요.

 

사실 이 점을 노린거 아닐까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제가 굽는게 맘도 편하고 맛도 있으니 열심히 굽기로 할게요.  ;-;

 

 

 

 

 

 

 

 

 

맛있게 익어가는 소갈비살.

소기름이 떨어지면 화력이 폭발하니, 뒤적뒤적 열심히 구워줘야 해요.

 

 

 

 

 

 

숯불에 구워먹는 소갈비살은 진리죠.

양파절임과 함께 먹는 소갈비살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론 소금 콕 찍어먹는 소갈비살이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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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한잔 마시더니, 안되겠다면서 소주를 한병 시킨 남편.

이렇게 안주가 훌륭한데 소주를 안먹으면 안되지!

 

 

 

소갈비살이 2인분이라도, 그램수가 적기에 당연히 부족함을 느껴서 추가 주문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양념보다는 양념이 안되어있는 고기를 좋아하는 저를 배려해서 남편은 돼지꼬들살 1인분, 소막창 1인분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을 했고, 오케이를 한 저입니다. ㅋㅋㅋ

 

청정소갈비살을 검색하시면 보통의 분들이 소갈비살을 많이 드시는데,

우리부부가 추가로 시킨 메뉴의 평도 보시고 참고하여 더 다양하게 청정소갈비살을 느끼고 오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글을 이어 가겠습니당.

 

 

 

 

 

청정소갈비살 돼지꼬들살

 

사실 돼지꼬들살을 주문하기 전에,

영등포에는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점이 참 많다는 걸 알기에

'굳이 여기서 꼬들살을 시켜 먹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소갈비살을 드시고 추가 메뉴를 무엇을시킬까 고민이 되신다면, 청정 꼬들살도 드셔보심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왜냐구요? 맛있습니다. !!

이걸로 충분한 답변이 됐으리라 생각하고 이어가겠습니다.

 

 

 

 

 

 

 

 

이 또한 직접 구워주시면 됩니다.

꼬들살을 올려주시고, 통마늘도 사정없이 뿌려줬습니다.

 

 

 

 

 

그리고 현란하게 고기를 굽습니다.

누가? 제가 ;-; (우엉엉엉)

 

 

청정소갈비살 소막창

 

 

 

청정소갈비살 소막창.

소막창은 주방에서 가볍게 초벌이 되어 나옵니다.

때문에 소막창을 주문 하실거면 미리 시키시면 좋습니다.

 

 

 

 

 

 

 

영등포 소갈비살 존맛탱 맛집 답게 사장님 소갈비살 손질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많은양을 손질하시는 것은 아니고, 다음날 판매할 정도의 소갈비살을 손질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소갈비살 손질하는 것 구경하다보니 고기가 다 익었네요.

꼬들살에 소금을 콕 찍어서 냠냠냠.

양파절임이랑 같이 냠냠냠.

기대가 없어서 그랬을까요?

청정소갈비살 꼬들살 맛집이네요.

이거 맛 안보고 갔으면 억울할 뻔 했어요.

 

 

 

 

 

 

 

 

소막창을 이제 구워보겠습니다.

굽는데 시간이 조금은 걸리는지라

서비스 잔치국수를 시키기로 합니다.

 

 

청정 잔치국수

 

 

 

 

서비스 잔치국수이기 때문에, 퀄리티나 양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을 미리 삶아 놓은 것이고,

그 시간이 많이 지남이 맛에서 느껴집니다.

술을 만땅으로 먹으면 정말 좋을 서비스지만,

저는 그정도로 취하진 않아서 맛있게 먹지는 못했습니다.

 

 

 

+ 많은 블로거 인스타 피드에서는 청정의 별미가 잔치국수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안주셔도 될 서비스 같은 맛이랄까요..? (복에 겨웠다고요? 죄송..ㅎㅎ)

 

 

 

 

 

 

내가 구웠지만, 정말 맛있어보이지 않습니까?

이러니 남편이 어떻게 안 반하겠냐구요.

 

 

 

청정소갈비살 소막창

 

 

 

냠냠냠냠.

깻잎초절임에 먹어도 참 맛있네요.

소막창의 탱글탱글한 식감은 말해 뭐합니까.

소막창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갈비살, 꼬들살, 소막창 모두 우리 부부 둘다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다음 날 출근을 위해 맥주1병과 소주1병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었지만,

주말에 흥이 올랐다면, 이 곳에서 어마어마하게 술을 마시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청정소갈비살 완벽하게 클리어 했네요.

고기도 정말 맛있었고, 같이 나온 찬들도 괜찮았습니다.

직원분들께서도 친절하셨고, 분위기는 오져버렸습니다.

여기는 안갈이유가 없어서 조만간 소갈비살에 소주한잔하러 또 방문할 예정인 곳 입니다.

그 때엔 꼭 야외에서 먹으리라 다짐을 하고 여기서 포스팅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맛있게 먹고 나가는 길에, 야외에서 맛있게 즐기고 있는 손님들의 모습이 운치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다음엔 우리부부도 저 테이블 중 한 곳을 선점하리라.. ^^

 

영등포구청역 맛집 포스팅 아래에 첨부하고 저는 이만..^^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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