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야하나비 합정점, 도니꾸 마제소바 존맛이네.

합정 맛집 추천

멘야하나비 합정점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합정 맛집을 추천드리고자 왔습니다.

혹시나 마제소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뭐, 그냥 무조건 가시라고 말씀드리면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멘야하나비는 나고야에 본점을 두고 있는 마제소바 맛집 입니다.

한국에는 신사동, 잠실 이렇게 두 곳에서

일본 멘야하나비의 마제소바를 맛 볼 수 있었는데요.

멘야하나비 합정점도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오픈한지는 좀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 홍대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먹고 왔습니다.

 

 

 

 

멘야하나비 합정점

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9-13(합정역 2번출구 도보 약 6~7분)

영업시간: 11시 30분 ~ 20시 30분

브레이크타임 : 평일 14:00~ 17:30분 / 주말, 공휴일 14:30~17:30

휴무 : 매주월 + 네번째 화요일 ( 네번째주는 월, 화 휴무임.)

대표메뉴 : 마제소바, 도니꾸 마제소바

 

 

 

 

 

저녁 7시쯤 도착.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사이에 위치해있는데,

합정역에 조금 더 가깝다.

우리부부는 홍대입구에서 출발했음.(홍대입구역에서도 도보로 가기에 부담 스러운 거리는 아님, 단 조금더 편하게 가시려면 합정역에서 하차하시는 걸 추천드림.)

 

 

 

 

 

가게 입구에 메뉴판이 붙어있다.

메뉴와 가격을 참고하여 입장해도 된다는 것~!

멘야하나비에 가기 전,

우리부부는 상수역에 있는 칸다소바를 다니곤 했는데

칸다소바의 마제소바와 비교하면 어떻게 다를지도 궁금했다.

 

 

 

 

 

멘야하나비 주무는 무인시스템을 통해 선불 주문을 하면 됩니다.

코로나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무인시스템이지만 근처에 직원분이 계셔서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와주셔요.

그러나, 무인시스템 주문에 익숙한 저희는 신속하게 슥~ 주문을 했답니다.

 

<우리부부 주문내역>

도니꾸마제소바(13,000원) 1개

마제소바(10,000원) 1개

 

 

주문을 하면,

영수증(주문서)이 출력됩니다.

직원분 드리면, 주문한 메뉴 조리가 시작됩니다.

자리를 잡아 착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1월 13일부터 하나비카레를 멘야하나비에서 맛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타 블로그의 후기를 보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하나비카레는 기회가 되면 조만간 먹어보는걸로 하겠습니다.

 

 

 

 

 

 

멘야하나비 쿠폰도 있네요.

진짜 대박인게,

이 쿠폰은 전 지점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이며,

다 모은 쿠폰으로 멘야하나비 나고야공항점에서도 쓸 수 있다는 점.

 

진심.

코로나 종식되면,

이거 모아서 나고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 해외여행 못가서 별 생각을 ....)

 

 

 

 

 

 

다시마식초, 시치미, 깍두기 등이 테이블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기호에 맞게 마제소바에 곁들여 먹으면 되십니다.

 

 

 

 

 

멘야하나비 방문 예정이시라면,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읽고 가시면 더 좋습니다.

읽기 싫다하시면,

가서 직접 읽으셔도 좋습니다.

(마제소바 나오기전에 읽으면 개꿀ㅋ)

 

 

 

 

 

 

 

남편 깍두기

부인 깍두기

각자 덜어서 앞에 두고

마제소바를 기다립니다.

 

 

 

 

 

 

 

오픈형 키친!

평일 저녁에가니,

손님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음식 나오기 전까진 마스크를 끼고 있어야 함이 조금은 답답했지만,

시국이 이런지라,

어딜 가든 취식하지 않을 땐 마스크를 끼자구요. ㅎㅎ

 

 

 

 

 

멘야하나비 도니꾸마제소바(일 30그릇 한정판매)

 

 

도니꾸마제소바.

하루 30그릇 한정판매인데,

운좋게 맛보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나고야 여행시에 멘야하나비에 다녀왔는데

그 때 못먹은 한을 푼다며, 도니꾸마제소바를 시켰었더랬죠.

ㅎㅎㅎㅎ

 

 

 

멘야하나비 마제소바(기본)

 

 

저는 굳이 삼겹살 토핑이 필요 없어서 마제소바를 시켰지만,

남편의 삼겹살 토핑을 한조각 얻어 먹어봤는데,

음, 한조각 정도는 먹어도 좋겠다 싶었지만

4조각은 조금 느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취니, 기호에 맞추어 주문하시면 되시고

도니꾸마제소바는 한정판매라 드시고 싶어도 못드실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생생하게 도니꾸마제소바를 느끼고 싶으신 분은 위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정말 비주얼 깡패입니다.

합정 데이트 코스 맛집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정말 맛있게 드시고 좋은 기분으로 나오실 수 있는 그런 집이랄까요?

 

 

 

 

 

 

크..

 

비주얼 개깡패.

맛까지 존맛탱.

 

나고야공항점 보다는, 

덜 맛있었다는 남편이지만,

오랜만에 마제소바를 먹는 저에겐

그저 너무나 존맛 그 자체인..!

 

 

 

 

 

 

 

오이메시(공기밥) 요청하면,

맛보기용으로 밥을 조금 주십니다.

남은 마제소바 양념에 비벼먹으면

개꿀맛입니다.

소량의 밥을 주지만,

이미 소바 한그릇을 먹었기에

적지만은 않은 양이라 생각 되오나,

 

부족하다 싶으시면 공기밥을 추가 주문하여 드셔도 됩니다.

(그럼 양념이 부족할텐데, 그건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용.ㅋㅋㅋ)

 

 

 

 

 

 

 

진짜 개존맛이네요.

간만에 남편이랑 맛탱이 데이트를 한 것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근데 집엔 언제가지 ㅋㅋ)

 

 

 

 

마제소바 클리어.

오이메시까지 클리어해야 진짜 완벽하게 격파했다고 할 수 있죠.

 

합정 데이트나, 합정 맛집 추천 원하신다면

멘야하나비 합정점 어떨지 조심스레 추천드려봅니다.

맛, 비주얼의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거라 자부합니다.

 

그럼 전 이만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