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가이드서울 : 용산맛집 오근내닭갈비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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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맛집 : 오근내닭갈비 후기


미쉐린가이드서울2018에 소개되었다며 닭갈비 먹으러가자는 J.

J의 추천은 10에 9은 존맛이니까 ㅋㅋㅋ

쫄래쫄래 따라가면 나의 미각은 그날 황홀해 지는 날임.

오근내 닭갈비는, 미쉐린가이드서울에도 소개 됐지만

맛있는녀석들 닭갈비편에도 나왔다는 사실~ㅋㅋ



Michelin Guide 2018 seoul 

ogeunnae Spicy Stir-fried Chicken.

오근내닭갈비는 미슐랭가이드 빕 구르망으로 선정 된 집이다.


빕 구르망(Bib Gourmant) ?

외국어표기 Bib Gourmant(영어)

미쉐린 가이드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훌륭한 맛을 내는 식당에 대해 부여하는 등급의 이름이다.

미쉐린 가이드(프랑스어로는 기드 미슐랭, guide michelin)는 식당의 등급을 별로 평가하는데

최고등급인 별 3개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도 아깝지 않은 식당, 별2개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 1개는 요리가 특별히 훌륭한 식당을 뜻한다.

그렇다면 빕 구르망은 무엇일까?

이 밖에 별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은 빕 구르망으로 분류한다. 빕 구르망은 별이 아닌 미쉐린의 마스코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모양의 픽토그램(그림 문자)으로 표시된다.

2016년 11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발간되며 빕 구르망 레스토랑 명단이 공개되었다.

빕 구르망으로 선정된 식당은 2017년 1월 기준 36곳이고.

오늘 내가 간 곳은 2018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 된 곳이기에 훨씬 더 많은 식당들이 있다.

아래 링크는 미쉐린가이드 서울 홈페이지다.

https://guide.michelin.co.kr/ko/restaurant/?lo=33

참고하셔서 하나씩 격파해도 좋을듯.

그 전에 서울 사시거나, 근교 사시는 분들은 오근내

닭갈비 먼저 격파해보기를 조심스레 추천해봄.

포스팅 고고싱.


먼저 위치부터 고고싱

용산역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있음.

날씨가 좋으면 걷기 딱 좋을 것 같은 위치.

가는 길에 철길이 두개나 있어서 주의 하셔야 될 것 같음.

술한잔 하기위해서 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밤에 가보니 주차할 곳들은 은근 있는 것 같았음.

(물론 오근내닭갈비 집 근처 아니고 군부대?쪽 임)



2017. 11. 16 (목)

지진때문에 수능연기 된 날.

수능한파는 정말 한번도 어긋난 적이 없듯

이날도 엄청 추웠는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존재하더라......

웨이팅이 싫은 분들은 2호점도 있다니 참고하시길!

그러나 기왕이면 본점을 추천!



오근내란 춘천의 옛이름.

상호명 해석하자면 춘천닭갈비 되겠음.

<오근내닭갈비 영업시간>

오전11~ 오후10:30

브레이크타임 : 3:30~4:30



춘천에서 올라온 국내산 생닭(다리살)만 사용한다는 오근내닭갈비.



<오근내닭갈비메뉴, 오근내닭갈비 가격>

닭갈비 11,000원 2인분

소주 4,000원 2병

계란찜 5,000원 하나

쫄면사리 2,500원 하나

알볶음밥 3,000원 하나


40,500원..

또 사만원이 넘었구나 ㅋㅋ


지갑 잃어버려서 우울한 나를 닭갈비로 위로해주겠다며 J가 빵야빵야 쏜날 ㅋㅋ

(사실 어제도 쐈고,, 그제도 쐈고,, 늘 쏨ㅋㅋ)




닭갈비를 사실 자주 사먹지를 않아서

오랜만이라 반갑기도 했고,

원래 닭갈비가 이렇게 생닭 덩어리가 나오나 싶기도 했음.

게다가 미슐랭 가이드 서울 2018에 소개된 곳이라 하니 더더욱 설렘설렘

빕 그루망으로 선정된 맛집이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음.



직원분이 닭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심.

그리고 우리는 닭갈비가 타지않게 열심히 볶아주면 됨 ㅠㅠ

그건 나의 몫 되겠음ㅋㅋ

우리가 6시 반쯤 도착했는데, 오근내닭갈비 문닫고 들어온 기분.

그 뒤부터는 웨이팅이 존재한 느낌아닌느낌ㅋㅋ

평일, 그것도 목요일 저녁에 웨이팅이 존재한다는게 신기방기.

이게 미쉐린가이드 선정이 한 몫을 해낸걸까.?



크.. 맛있겠다.

닭갈비에 곁들여 먹는 야채도 신선하고, 콩나물국도 맛있다.



오근내닭갈비 계란찜이 또 물건이다.

날치알 계란찜인데, 알도 듬뿍들어가서 톡톡 터지는 맛과

짭쪼름해서 레알 술안주.

정말 닭갈비 뺨치게 계란찜도 맛있음.

이말은 닭갈비 시키면 계란찜 꼭 시켜야됨.





닭갈비를 먹다보면 직원분이 쫄면사리를 넣어서 볶아주신다.

후후후후

포스팅들을 보니까 우동보다는 쫄면사리 추천이라 해서 먹어봤는데

조온맛 ㅋㅋㅋ

개맛 핵맛 졸맛 으헝헝

오근내닭갈비는 맵지 않아서 불호가 없나보다.

졸라 맛있다.

좀 느끼하면서 맛있다.



오근내닭갈비 쫄면사리

냠냠냠 ㅋㅋ

닭갈비 양념이 쫄면사리에 간이 잘 배어서 존맛!



미친 소주도둑 계란찜.

식어서 짠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조온맛..ㅠㅠㅠㅠㅠ

우엉엉

왜이리 맛잇니

계란찜아..

닭갈비야 ㅠㅠ





볶음밥 필수!

저게 알볶음밥 1인분임 ㅋㅋ

둘이 먹기에 솔직히 조금 부족 큐ㅠ

왜냐? 우리가 양이 좀 많음 ㅠ

ㅋㅋㅋ

내가 말고 J가 많이 먹음 ㅠ




제대로 격파하고 옴.

오근내닭갈비를 맛보고

내가 알던 닭갈비에 대해서 재정의를 내림.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닭갈비 냄새가 온몸에 진동을 한다는것?

아 몰랑

여기는 그냥 추천

서울에서 여기보다 맛있는 닭갈비집 있으면 댓글 좀 ㅠ

인생닭갈비를 맛본 어제였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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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