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맛집 : 종로돈부리 후기(존맛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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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맛집 : 종로돈부리, 식사하기 좋은 곳

종로돈부리 J가 맛있다고 노래를 불렀다.

뭐든 잘 먹길래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존맛이다.

특별함이 없지만, 기본기가 단단하다고 해야 될까?

여튼, 평범한데 맛있는게 정말 더 존맛으로 느껴지잖슴?


일단 위치부터 고고싱.


우리는 종각역역에서 걸어서 갔는데,

한 5분정도 걸었나? 여튼 종각역에서 가깝다.

지도 참고하면 좋을 듯.



외관이 매우 일본스럽다.

사진만봐서는 일본여행중이라고 해도 믿을 눈치다. 크크..

종로에 많은 술집만 봤었지, 이런 돈부리 집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함.

일단, 입장해 보도록.



우리는 2층으로 안내 받았다.

가게는 1층 2층 이렇게 총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은 혼자오는 손님이 식사하기 적절한 바형식의 테이블이였고,

2층은 작은 테이블이 여러개 있어서 2명~4명이 먹기 알맞은 크기의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다.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지만, 많은 식사메뉴가 있었다.

J의 추천을 받아 나는 사케동(13,000원)을

J는 믹스가츠동(9,500원)을 시켰다.



장국도 맛있었고, 오이, 무 장아찌도 깔끔했다.

J는 맥주 한잔 어떠냐고 권했지만,

얼마전에 술마시고 술병으로 앓아누웠던 내자신을 생각하며 꾹 참았다.

맥주 같이 곁들여도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종로돈부리 사케동>

비주얼이 그냥 오짐ㅋㅋ

예뻐서 어찌 먹을까 싶었지만, 한입 먹자마자 넘 맛있어서 싹쓸.



<종로돈부리 믹스가츠동>


믹스가츠동은 새우튀김과 돈까스가 함께나온다.

여태까지 먹었던 돈부리가 가짜임을 종로돈부리를 먹고 깨닫게 되는..


와구와구 냠냠냠

하다보니 10분도 안되어 싹쓸이한 우리 둘.

서로를 보고 고개를 끄덕끄덕.

직원분께 사케도로동 추가주문을 하였다.

사케도로동은 연어뱃살이 3ps 더 들어있다.


<종로돈부리 사케도로동>

사케동과 사케도로동의 가장 큰 차이는 연어뱃살의 유무 일 것이다.(금액도 천원더 비싸고)

언어사시미는 사케동(8ps)이 사케도로동(7ps) 보다 1ps 더 많다.

그래서 각 메뉴의 디피 방식의 차이도 있는듯!

사케동도 매우 맛있지만, 천원차이라면 사케도로동 드셔보는 것도 강추!

연어뱃살성애자라 ..ㅎㅎ히히


여튼, 둘이서 세그릇을 뚝딱하고

맛있어서 기분 너무 좋은데,

나올 때 보니 웨이팅이 장난아닌거...

월요일부터 웨이팅이라...

종로에서는 꽤나 유명한 맛집인게 분명한가봅니다.

종로 점심식사로도 강추드리는 종로 돈부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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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