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노포 맛집, 송죽장 솔직후기

영등포 노포 중국집 맛집 추천
영등포 송죽장 고추쟁반짜장 솔직후기

---

 
안녕하세요.
주말에 아기랑 영등포 노포 중국집 맛집인 송죽장에 다녀왔어요.
남편과 연애때, 그리고 결혼해서 종종 갔던 중국집 맛집을
아기가 태어나고 8개월 아기랑 같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혹시나 아기랑 타임스퀘어 갔다가 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팁 아닌 꿀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영등포역 맛집 송죽장

 
영등포 타임스퀘어 안에도 맛집이 많이 있지만,
진짜 맛집은 밖에 있다는 것........
일단 위치부터 보고갈게요.
 

 

• 영등포 송죽장 중국집 맛집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로 203
영등포역 5번출구 400m 이내
전화번호: 02-2678-1323
영업시간: 매일 11시 ~  22시
브레이크타임 : 평일 15시 30분 - 17시 / 주말 및 공휴일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송죽장 주차 관련

따로 주차장이 있지는 않음.
건물 뒤에 사설 주차장이 있어서, 그 곳을 이용해야 된다는 것 참고하시어 자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걸어서 왔기 때문에, 따로 주차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기랑 같이 송죽장으로 고고..
유모차를 가지고 가야해서,
식사시간을 살짝 피해서 방문했습니다.
 
혹시, 웨이팅하시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식사시간대를 피해가시면 대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
 
 
 

영등포 맛집 송죽장 가격 및 메뉴판

 
 
 

• 송죽장 메뉴판

가격이 오랜만에 오니, 많이 올랐......
그래도 요즘 중국집과 비교하면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지요. ㅎㅎ
송죽장 대표메뉴인 고추쟁반짜장(2人)과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점심시간을 피해왔음에도 주말이라 그런지, 만석에 가까웠어요.
 
 
 
 

 
 
 
춘장과 단무지, 그리고 양파.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36,000원.
가격 좋지요? ㅎㅎ
양도 엄청 많다는 것.
 
 

 
 
시킨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이것저것 찍어봅니다.
송죽장 원산지 표기판.
 
 

디럭스 유모차에서 코코낸내 중이신
8개월 우리아기.

송죽장은 가게에 턱이 있어(살짝 단이 있음)
디럭스 유모차를 들어 올려야해서
아기랑 둘이 가기엔 좀 무리가 있는 곳.

송죽장은 짬뽕국물을 주시는데
이게 또 별미임.

짬뽕국물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짬뽕 뽐뿌가 급 밀려왔음.....

(영등포 짬뽕 맛집인가?)

송죽장 탕수육

탕수육이 먼저 나왔음.
송죽장 팅수육 부먹 스타일.
때문에 찍먹파는 미리 이야기를 해야될 듯.
우린 부먹 찍먹 따지지 않는 먹보 부부라
부어주면 부어주는대로 좋고
따로 주면 따로라서 좋아라함.

송죽장 고추쟁반짜장

송죽장 고추쟁반짜장은
송중장 시그니처 메뉴임.
대표메뉴이니 송죽장 처음 가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길 추천 드리고 싶음.

맵찔이여도 도전해보시길.....

 

 

우린 매운걸 좋아하니
고추가루도 솔솔솔 뿌려줬심다.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짜장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고......
면발은 탱글보단 푹 익은 스타일인데
뜨끈하니 이 면발도 너무 어울렸음.

 

 

 

 

기본으로 제공되는 짬뽕국물.

짬뽕 국물의 건더기를 보니,

왜 짬뽕국물이 맛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영등포 짬뽕 맛집?)

 

 

 

 

 

양이 많은 남편도,

고추쟁반짜장에 탕수육 먹으니 너무 배부르다며...

맛도 있고 양도 넉넉해서

양많은 분들 가시기에도 너무 딱인 곳이죠.

 

저도 오랜만에 고추쟁반짜장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8개월 아기는 어땠을까?

아기가 잠들어서 밥먹으러 간 것이었는데,

중간에 깼지만 엄마, 아빠 밥 맛있게 먹으라고 얌전히 기다려준 우리 아기.

 

덕분에 상상도 못했던 곳에서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영등포 맛집 아기랑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특별하고 행복했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럼 모두, 오늘도 맛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참고하면 좋을 영등포 맛집

 

서울 노포 돼지갈비 맛집, 영등포 부일갈비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