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돈까스 맛집, 망원동 헤키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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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대 돈가스 맛집 추천
망원동 맛집 헤키(heki)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서울 3대 돈까스 맛집 중 한 곳을

어제 무더위를 뚫고 다녀왔습니다.

어땠는지는 함께 가보겠습니다.

 

 

 

 

 

일요일 오전, 남편과 함께 망원동 돈까스 끝판왕 맛집인 헤키(Heki)에 다녀왔습니다.

나름 맛있는 돈가스 맛집을 많이 다녀본지라,

헤키도 '우리가 아는 맛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헤키 돈까스는 헤키만의 특별함이 있었으니

포스팅을 안 할수가 없었지요.

 

돈까스 투어 또는 망원동 데이트 계획 중이신 분들은

오늘 포스팅 하는 헤키 돈가스를 재미있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위치부터 보겠습니다.

 

 

 

 

 

망원동 헤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17길 38 1층
망원역 2번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
골목안 주택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도어플을 참고하여 방문하시는 것 추천 드리고 싶음.

영업시간: 수~일 11시 50분 ~ 20시 30분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10분
라스트오더: 20시

정기휴무 매주 월, 화

특징: 좋은 육질의 고기를 차가운 바람에 염지 숙성시켜 튀기는 돈카츠로,바삭하고 촉촉한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고 있음.

 

 

 

 

방문 전,

헤키를 방문한 분들의 리뷰를 찾아보니

헤키는 히레카츠(안심 돈가스)가 가장 유명한 듯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심보다는 등심(로스) 부위를 선호하는지라,

 

"히레카츠를 먹어야할지?

로스카츠를 먹어야할지?"

 

고민스럽더라구요. ㅎㅎㅎ

 

 

 

망원동 존맛집 헤키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딱 오픈시간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망원동 헤키는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고,

협소하기도 하여서 지나치기 좋습니다.

때문에 꼭 길을 숙지하시어(또는 어플 참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헤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자차로 오실 분들은 주변 공영주차장을 알아보고 오시는 것이 좋으며,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옵니다.

(대기시간과 식사시간 포함하면 주차비가 아까울 듯 합니다..)

 


 

헤키 웨이팅 관련

헤키 오픈시간에 맞춰가니,

일요일 기준 웨이팅 당첨 됐습니다. -_-

원래 인기가 많은 곳이라, 당연히 웨이팅하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가게가 협소하여 약 5팀정도 수용이 가능(인원수에 따라 다르겠지만)했고,

오픈시간 맞춰가니, 이미 가게 안에는 손님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저희는 대기 4번째였고, 약 30분정도 대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가게앞에 의자가 있어서 그늘에서 기다려서 힘들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한 두팀씩 더 오기 시작하여 늦게 오시는 분들은 뙤양볕에서 대기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헤키는 테이블링 같은 웨이팅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서,

호명했을 때 없으면 끝이라, 근처에 계시지 않으면 못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미리 주문을 받고, 착석을하면 식사를 할 수 있게끔 나름의 시스템을 만들어 놓아서

회전율이 아주 나쁘지만은 않았다는 것.

 

오픈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방문하면 웨이팅을 최소화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입장.

저희 앞에, 8팀정도(약 20명) 있었는데

상로스카츠는 이미 품절이네요.

상로스카츠가 한정수량 판매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극 소량(?) 일줄은 몰랐다는 것......

 

아쉬운 마음은 접고,

특히레카츠(15,000원) 히레카츠 정식에서 50g 추가된 메뉴 와

모듬카츠정식(15,000원) 히레카츠와 로스카츠로 구성된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래도, 서울 유명 돈까스 맛집에 왔으니 로스카츠와 히레카츠 둘 다 맛을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ㅎㅎ

 

 

 

 

 

 

헤키 돈카츠 맛있게 먹는 법

히말라야 암염과 트러플오일을 같이 찍어먹으면 풍미가 UP.

카츠 제외 찬들 리필 가능.

 

 

 

 

헤키 특히레카츠 정식

 

 

헤키 특히레카츠 입니다.

특이라 히레카츠보다 50g인 2p가 더 있습니다.

양 많은 분들이나, 남성분들은 특히레카츠 추천드립니다.

히레카츠는 육즙 품고 있는 부위로 유명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죠.

 

 

헤키 모듬카츠정식

 

 

 

로스카츠와 히레카츠로 구성된 정식입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로스카츠와, 육즙 품은 촉촉한 히레카츠.

로스와 히레 두가지 부위를 맛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입니다.

 

 

 

 

 

두 메뉴 모두,

앞서 헤키 맛있게 먹는 방법과 같이

트러플오일과 히말라야 소금의 조합이 제일 잘 어울렸습니다.

무난한 돈카츠 맛집에 가면 안심보다는 등심이 더 맛있게 느껴졌는데요.

헤키나 오제제와 같은 서울에서 손에 꼽히는 돈카츠 맛집에가면

이상하게도 등심보다 안심(히레)이 더 맛있더라구요.

 

 

이 말은, 헤키 또한 히레카츠가 정말로 맛있었다는 것입니다.

상로스카츠 맛을 못 본것이 아쉽지만,

히레카츠 맛이 워낙 훌륭해서 이걸로도 만족을 느낀다고 해야될까요?

남편은 오제제가 히레카츠 끝판왕이라고 했는데,

헤키를 맛 보고 나서 바뀌었을지도 궁금한 부분이었습니다.ㅎㅎ

 

 

 

 

 

한입 베어 문 히레카츠.

사진으로도 충분히 촉촉하고 부드러움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포스팅하는데 왜이렇게 헤키 생각이 나는지요...;;

 

 

좌) 히레카츠  우)로스카츠

 

 

생와사비와의 조합도 좋았지만

트러플오일 + 히말라야 암염 조합을 이길수는 없더라구요.

이건 개인적 취향(입맛)이니 참고만 하세요.

 

 

 

 

 

헤키 로스카츠.

탄탄한 육질.

씹는 맛이 좋고, 담백한 부위지요.

히레카츠가 워낙 촉촉해서 로스카츠 육질이 더 탄탄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라지는 것이 아쉬워...

오제제 히레카츠도 정말 맛있었는데,

헤키 먹으니까 오제제 생각이 왜 안날까요?

오제제 또 방문해야 될 이유가 생긴걸까요?

 

 

 

 

육즙 대박이라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진심 미쳤지요?

 

 

 

 

 

돈까스 소스 찍어먹는 것을 가장 아까워하는데요.

그래도 어떤지 먹어봤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돈가스 소스와의 조합이랄까요?

역시 돈카츠 맛집에 가면 베이직하게 소금 찍어 먹는 것이 최고입니다.

 

 

 

 

 

 

샐러드 한번 더 리필하고,

오일과 부족한 찬들 리필해서 먹으니

배불리 맛있게 먹은 한끼가 되었습니다.

 

이제 남편에게 히레카츠 승자는 어디인지

오제제 vs 헤키

물어보았는데,

남편의 답변은 오제제가 첫사랑이라 헤키는 2등이라 하더라구요.

아주 귀여운 답변이지요.

저는 둘다 너무 맛있어서, 오제제 한번 더 가보자고 할까 합니다.

망원동 헤키 정말 만족스럽게 식사를해서, 방문 예정이신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참, 헤키 로스카츠와 히레카츠 고민이시라면 헤키는 무조건 히레카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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