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가볼만한 곳 보리암, 금산산장 컵라면 솔직후기

728x90
반응형

남해맛집추천

보리암 금산산장 컵라면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남해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인 보리암.

그 곳에 숨은 맛집이 있었으니..

어딘지는 포스팅으로 같이 확인하겠습니다.

 

남해 일출 보실 분들도 집중해주세요 ^ ^

 

 

 

저희 부부, 남해 여행 중 일출 맛집이 없을까하여

남편이 검색 끝에 가져온 코스는 보리암에서 일출보고 금산산장에서 컵라면 먹기였습니다.

아니? 새벽부터 컵라면을 먹자구?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안먹고 왔으면 후회 했겠구나 싶을 정도로 좋았었죠.


일단, 위치부터 지도로 보시고 틈틈이 보리암 꿀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꿀팁이 녹아있는 포스팅~)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 보리암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보리암로 586, 보리암매표소

보리암을 낮에 방문하시면, 보리암매표소가 아닌 복곡주차장에 차를 대시고, 셔틀버스를 타고 매표소까지 이동을 합니다.

주차비와 입장료, 그리고 셔틀버스요금을 지불하셔야 되는데요.

저희는 보리암 일출을 보러 새벽같이 출발한지라, 4시 40분쯤에 출발 한 것 같아요.. 운전 정말 무서웠답니다.....ㅠㅠㅠ

이른시간에는 보리암매표소에 주차가 가능하고,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아 무료로 이용을 했습니다.

이른시간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입장료와 주차료도 받지 않으니 개이득 아니겠습니까..?

단, 새벽에 운전하기가 많이 어두워서 조금 무서웠습니다.

 

 

보리암 매표소 주차장

 

보리암매표소 주차장입니다.

새벽에 찍은 것은 아니고, 내려갈 때 찍어서 많이 환하네요.

새벽에 도착하여도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오니,

보리암 오르기전에 화장실 이용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려올 때에 매표소 직원분이 계셨지만, 따로 입장료를 받지는 않았어요.

이른시간 일출 보러가는 사람에게는 입장료를 징수하지 않더라구요.

 

 

 

 

8월 중순, 남해 여행중 종종 비가 오곤하고 흐렸는데

보리암에 온 이날에도 날이 좀 흐렸어요.

해가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더라구요.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나름의 운치에 감격.

 

 

 

 

보리암에 대해 설명을 간단히 하자면,

남해 금산에 있는 절입니다.

금산 남쪽 봉우리에 위치해 있으며, 통일신라 신문왕때 원효가 창건한 절입니다.

 

보리암에서 남해를 내려다보면, 그 경치가 너무 멋있습니다.

요즘 인스타에서도 남해 여행 필수코스로 등장하는 곳 중 하나인데요.

많은 분들이 보리암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보리암에서 뻥뚫린 자연을 느끼며 잠시 멍을 때리고, 금산산장에서 가볍게 아침식사를 하러 출발하였습니다.

 

보리암에 온 이유 중 하나도, 금산산장에서 컵라면을 느끼기 위해서였죠.

 

 

보리암 금산산장

 

금산산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남편이 저보다는 걷는 속도가 빨라서,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있더라구요.

여행다니면 여러모로 든든하고 감사한 남편이지요.

 

 

 

자그마한 산장에서 파전, 메밀김치전병, 컵라면, 볶음밥, 계란, 음료수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을 살펴볼까요?

 

금산산장 가격 및 메뉴

 

음식은 주문을 한 뒤 받아오시면 되시고, 식사를 하신 뒤에는 그릇 반납하는 곳에 반납을 하시면 됩니다.

또한, 자연공원법 개정으로 주류를 판매하고 있지 않으니, 막걸리가 당기셔도 하산한 뒤 드시는걸로ㅎㅎ..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만, 금산에서 남해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거면 비싸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컵라면 사이즈는 큰 것이며 컵라면의 종류는 참깨라면, 육개장, 김치라면입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참깨라면, 남편은 김치라면을 골랐습니다.

 

 

금산산장에는 취식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3개가 있습니다.

보통 1팀당 한 테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이 몰리는 시간때에 방문하시면 웨이팅이 생각보다 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산산장 방문시간은 오전 7시 반 전에 방문하심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에 방문하실 경우에는 그 때에도 웨이팅이 심할 수 있다는 것 참고하시구요..

저희는 8월 평일 오전 7시쯤 방문하였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컵라면 먹고있으니 웨이팅이 생겼더라구요.

 

 

 

 

 

남편이 사온, 컵라면과 생수.

금산산장은 카드결제가 되지 않으니 현금을 준비하셔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 뷰에서 컵라면 사진 진짜 찍고 싶었다구요.

굳이 인별에 자랑하지 않아도, 이렇게 블로그에 자랑하니 신나네요.

 

 

 

 

보리암 뷰 맛집 진짜 맞네요.

남해 뷰 맛집 찾는 분들은 보리암 꼭 가시구요.

식사는 금산산장에서 드시면, 남해 제대로 씹어먹고 오는 겁니다.

인스타에 업로드하시면 바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싸되는거죠.ㅋㅋㅋㅋㅋ

 

 

 

 

 

찬이 뷰인데, 어찌 맛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단무지나 김치를 따로 주시지 않아도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곳이네요.

 

 

 

 

 

존맛은 아니지만,

보리암에서 인생사진 찍고,

멋진 뷰를 감상하며 먹는 컵라면은

평소에 먹는 컵라면과 같을 순 없겠죠.

 

 

또한, 금산산장까지 나름의 운동(?)을 하니, 평소보다 맛이 없을수가 없지요.

남해 가신다면, 보리암과 금산산장 코스로 묶어서 꼭 가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낮보다는 아침일찍 가시어, 주차비와 입장료 그리고 셔틀버스값까지 아끼시어 금산산장에서 맛있는 컵라면 사드세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저희는 보리암 금산산장 갔다가, 사천 생활의달인 맛집인 유정김밥에 다녀왔는데 이 곳 또한 정말 이색적인 음식이 있더라구요.

궁금하신분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사천 맛집, 삼천포 생활의달인 유정김밥 솔직후기

경남 사천 맛집 추천 삼천포 생활의달인 맛집 유정김밥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남편과 함께 남해에서 비토섬으로 넘어가는 날 먹었던 점심이 맛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cinmunya.tistory.com

 

728x90

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