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9 : 여의도 벚꽃 만개, 여의도 한강 공원 피크닉

728x90
반응형

2017년 여의도 한강 공원 벚꽃 만개!


2017. 4. 9. 어제 여의도 한강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와.. 장난 아니더라구요.

여의도 벚꽃 명소는 다들 아시겠지만, 국회의사당 윤중로인데, 몸이 편한것만 기억해서 가기 귀찮기도 하고,

여의나루역 내리니 여의나루 한강공원도 벚꽃이 참 예쁘게 피어있었어요. ㅋㅋ

저는 오후 2시쯤 도착했어요!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여의나루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안 사람이 별로 없길래 일요일이라 널널한가보다 했는데, 거기 탔던 사람들 모두 여의나루역에서 내렸나 봅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나루역

이곳이 바로 지옥의 왕 염라대왕이로다..

와,,,, 사람 진짜 많다.

안그래도 여의나루역은 되게 깊은데... 인파 때문에 역에서 빠져나가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 된 듯.





사람이 많아서 쓰레기도 장난아니다.

놀러 오신분들은 쓰레기를 챙겨 가시거나,  쓰레기통에 잘 버리셨으면 좋겠다.

담배꽁초도 바닥에 널브러져 있던데, 쓰레기 통에 버리시던지 뒷처리를 잘 했으면 좋겠다.

침과, 담배꽁초들 보면 단속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ㅋㅋ

불법주차도 장난아닌데, 뭐.. 심정은 이해하겠으나, 아무데나 불법 주차하니까 길이 더 막히는 것 같다.

내가 주민이면 딥빡일듯..





사진어플 파리스로 찍어본 벚꽃.

분홍색감을 필터로 강하게 줘서 엄청 핑크핑크하다.

실제로보면 절대 이렇지 않음.

그러나 벚꽃은 참 많이 폈더라.




여의나루 목삼겹 바베큐

벚꽃축제 때문에, 어딜가나 사람많다.

치킨은 뜨내기 손님들이라 상태 엉망이라 그냥 목삼겹 사먹는게 속편하겠다 싶어서 사먹음.

되게 많이 탔지만, 뭘 바라냐 싶어서 먹었당 ㅋㅋ

생각보다 퍽퍽했지만, 그냥 분위기에 심취해서 마냥 좋았음.




여의도 벚꽃벚꽃해.



캠핑용품 하나씩 장만중.

오빠가 선물해준 헬리녹스 체어원 캠핑의자.

1키로도 안되는 가격이라 휴대성 오진다 ㅋㅋ

반자동이라 여자가 조립하기도 쉽다.

이미 캠퍼들 사이에서는 캠핑의자 is 헬리녹스 라는 공식이 생겼을 정도로 알아주는 의자임 ㅋㅋ




맥주 한캔씩 ㅋㅋ

블랑과 아사히 

둘다 내가 좋아하는 맥주

포장해온 목삼겹과, 포카칩 같이 냠냠하면 꿀맛.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도 듣고

사람구경도하고 세상 편하네.





챙겨간 고스톱으로 둘이서 맞고도 하고 신나게 놀다 옴.


이번주중에 여의도 벚꽃 흩날리며 젤 예쁠 것 같은데,

안가신 분들은 다들 봄 나들이 가시면 좋을듯 싶다.



728x90

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