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맛집 , 세이치즈토스트 후기

홍대길거리음식 투어
훗카이도 세이치즈토스트 후기

홍대길거리 음식 중 요즘 핫한 세이치즈토스트 가게에 들려봤다.
세이치즈토스는 홍대점, 대학로점, 대구 반월당점으로 전국에 3곳밖에 없는 훗카이도 치즈토스트집이다.
세이치즈토스트는 태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왜 훗카이도 치즈 토스트라 불리우는가? 라는 궁금증이 생겨 검색해보니,
일본 훗카이도 치즈공법을 사용 했기 때문에, 제품 이름에 훗카이도 치즈토스트 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3곳에 세이치즈토스트 가게가 있으며, 동남아에는 많은 나라에서 세이치즈 토스트가 유행 중이라고 한다.

우리는 세이치즈토스트 홍대 본점을 방문했다.
홍대를 몇번 가보신 분들은 지도를 참고하시면, 수월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게가 귀염귀염하여, 홍대데이트 중 들리어 먹고 가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
여심저격에 충분히 귀여운 세이치즈 토스트 마스코트.

세이치즈토스트는 100% 수제 디저트이며, 천연원료를 사용한 수제 빵이라고 한다.
모든 음식이 그러하듯,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먹는걸 권한다.

무엇을 주문할까 고민하다 오리지널치즈토스트(3,500원)를 골랐다.
요즘 인스타에서 핫 한 토스트는 유니콘 토스트지만, 무지개 식의 치즈가 끌리지가 않았다.

개인 sns에 올리면 음료를 서비스로 준다고 하는데,
식 후 바로 온지라 음료 서비스 이벤트는 끌리지 않았다.
토스트는 생각보다 아담했다.
3,500원 치고는 좀 비싼감이 있다.
바삭한 식빵 사이에 모짜렐라치즈와 달콤한 무엇이 들어있다.
그 무엇은 연유로 추정되나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여튼, 바삭하면서도 고소했고, 달달했다.
맛은 있었으나 3,500원 주고 또 먹을까는 의문이다.

그러나 연인과 홍대데이트를 한다면,
귀여우니 한번쯤 먹어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