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맛집 : 이치류본점, 삿포로식 숯불구이 징기스칸 이치류
홍대맛집 : 양갈비는 이치류
동생커플과 같이 식사 약속을 한 날.
뭐 먹고 싶은거 없냐는 동생의 남친에게 "나는 요즘 양갈비가 무척이나 땡겨." 라며 동생에게 살짝 언지를 주니
동생남친이 홍대 루블랑을 예약해놨다.
그러나 당일날 ㅋㅋㅋㅋ
급 미쉐린가이드서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마포구 맛집들을 보니
삿포로식 양갈비 전문점인 이치류가 있었다!
두둥 두둥!
미쉐린가이드 The Plate(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등급인 이치류 후기 고고싱.
위치부터 봐볼까요?
위치는 지도 참고하셔서 가면 좋을 듯.
살짝 건물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스쳐지나가기 딱 좋은!
생각보다 가게가 아담해서 수용가능인원이 많지 않음!
때문에 웨이팅 존재 가능성 매우 높음.
홍대 삿포로식 징기스칸 양갈비 이치류
이치류 본점 영업시간 평일 : pm 5:00~11시(라스트오더 10시)
일,공휴일 : pm 5~ 10시 (라스트오더 9시)
홍대 이치류는 내가 간 토요일 5시 30에 웨이팅 존재!
무려 7팀이나.........
웨이팅 없이 드실려면 오픈시간에 맞춰가시거나 조금더 일찍 가셔야 될 각.;;;
수요미식회 양고기 맛집으로 소개된 이치류 홍대점!
그리고 미쉐린가이드서울 2017 더플레이트 등급 선정!
미슐랭가이드서울2018에도 들어가 있는 것 같던데 ㅋㅋㅋ
여튼, 여기는 식사 시간제한 2시간이고!
테이블은 약 8~10개 정도 있었음!
그래서 우리가 도착한 5시 30분은 앞팀이 들어간 지 30분정도 흐른시간이라
한 1시간쯤 기다렸나? 그때 우르르 빠져서 들어갈 수 있었다.
6시가 넘어서부터는 대기실에 사람 바글바글쓰..
홍대양갈비맛집, 홍대양고기맛집 이치류!
대기자명단에 써놓은 인원수대로 들어가니 셋팅이 되어있다.
삿포로식 양고기 숯불구이 징기스칸 이치류 (일류) ㅋㅋㅋ
이렇게 기본적으로 셋팅이 되어있음!
<홍대이치류메뉴, 이치류가격>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음.
일단, 처음이기에 우리는 추천대로 시켜봄.
특 양고기 생살칫살(150g) 25,000원
양고기 생등심(150g) 23,000원
고급 생양갈비(200g) 27,000원
-> 고기 먹는 순서는 조금 더 담백한 살치살이나 생등심을 드시고
마지막으로 느끼한 양갈비를 먹기를 권함.
직원분들도 그렇게 설명을 해주셨고!
우리가 시킨 생살칫살, 생등심, 고급양갈비!
위사진이 1인분씩 총 3인분임!
1년미만 어린양을 얼리지 않아 더욱 신선해보임.
이렇게 말하니까 왜이리 잔인해보이지?
양기름으로 불판에 기름칠을 해준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된 대파와 양파.
후후
글쓰는데 왜이리 들뜨지.
특 양 생살칫살 부터 고고
동생은 살치살, 등심, 양갈비 중 살치살이 가장 입맛에 맞았다고 한다.
나는 느끼한 등심과 양갈비가 짱이던데 ㅋㅋㅋ
역시 입맛은 주관적이고 다양하다는 걸 느낌.
키.. 생맥이 빠지면 섭함.
나의 큰 실수는!
이날 여기에서 맛볼 수 있는 기린 IPA를 못마신거?
다음에 가게되면 꼭 그걸 먹으리라....
으잉..ㅠㅠ
양 등심살!
생살치살은 특제소스에 찍어드시는걸 추천해 주셨고
등심은 살치살보다 느끼한편이라 소금에 먹는 걸 추천해주셨다.
크크.. 맛있다.
수요미식회 양고기편에 나온 맛집답게
양고기의 본연에 맛이 느껴진다고 해야 되나.
정말 기본기에 충실한 집이다.
그러면서도 잡내도 없고!
소금과 고추가루는 테이블에 있으니
취향껏 넣으면 됨.
고추가루는 특제소스에 한스푼 넣는 걸 추천해주심.
나는 2스푼넣음ㅋㄷ
으.. 등심이댜 ㅋㅋ
나는 느끼한 고기를 좋아하니까 등심이 살치살보다 좋았음.
입 안에서 퍼지는 양고기기름과 육즙...
후앙;;
그래도 젤 맛난건 양갈비임 ㅋㅋㅋ
그러나 세부위 다 특성이 있기에 다 맛있음!
양갈비 투척!
틈틈이 양파랑 대파를 먹어주자.
대파보다는 개인적으로 우리는 양파구이가 더 맛있었음.
다른 양갈비전문점 갔을때는 더 많은 야채구이가 있었는데,
그게 쫌 아쉬운..?
그러나 양고기에 집중한 느낌이 드는?
모르겠댜 ㅋㅋ
공기밥을 시켰다.
공기밥 옆에는 최고급 고시히카리 써져있다.
최고급을 천원에 맛볼 수 있다니 당연 시켜야된다.
3그릇요~ !!
1인 1그릇 제한되어 있음.
먹는방법은 이치류메뉴판에 친절하게 써져있음.
밥양이 워낙 적어서 1/3씩 조절하는게 좀 힘들었다는 ㅋㅋㅋㅋ
미쳤댜
이렇게 먹어도 존맛인거
밥의 고소함과 ㅋㅋ 양고기의 느끼하고 풍부한 육즙
그리고 고추절임으로 마아무으리~!
상대적으로 넘 앙증맞아 보이는 양갈비?ㅎ
어린양이라 그런거야 ㅠㅠㅠ
그런데 왜 눈물이 ㅠ
볶은현미를 넣어 구수한 보리차를 부어서
오차츠케로 마무리하면 정말 끝이구나 싶다.
양고기의 느끼함을 한방에 해결해쥬는 ㅋㅋㅋㅋ
늠늠 맛남 ㅋㅋ
많은 연예인들이 왔었군!
그리고 옷 보관 캐비넷이 있어서 넘 편했음~!
직원분들이 테이블 수 만큼 있으셔서
고기도 다 구워서 개인 앞접시에 올려주시고
충분한 설명과 친절함!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기분좋게 먹은듯!
가실분들은, 웨이팅이 존재 하니 타이밍 잘 맞춰가시길 바람요.
이치류 예약 안됨!
무조건 기다려야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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