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작은 미슐랭 : 홍콩 팀호완 후기

홍콩맛집 : 미슐랭 원스타 팀호완

세상에서 제일 작은 미슐랭

홍콩 IFC몰 지하에 위치해 있다.

베틀트립 홍콩편 황보와 제아가 방문한 곳이다.

나 또한, 배틀트립을 보고 제아가 인생 맛집이라고 극찬을 하여
꼭 가보고 싶었었음!

일요일 오후 1시쯤 도착했다.
사람 장난아니게 많다.........

분명 물어봤을 때, 45분 정도 기다리라고 한 것 같은데,

한 1시간쯤은 기다린 것 같음..

기분탓이겠지.

<홍콩 팀호완 가격 및 메뉴>

기다리면서 메뉴를 고르라고 종이와 펜을 주신다.

사실 뭐가 맛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서 막 골랐다.

그리고 가격이 매우 저렴했다.

블로그 포스팅들을 정독했으면,
메뉴 주문이 수월했을 텐데,,

걍 우리 맘에 드는 걸 시켰다.

사진에 보이는 저 빵(번)은

baked bun with bbq pork 다.

솔까 나는 우리나라 야채호빵이 더 맛있었다. ㅋㅋ

아래는 스팀 프렉쉬 쉬림프 딤섬인듯 ㅋㅋ

만두튀김 ㅋㅋ

이 세개 중에서는 만두튀김이 젤 맛있었음.

이거슨, 스윗 블랙 라이스 뭐시깽이었는데, 괜찮았다. ㅋㅋ

다른친구는 입도 한입먹어보고 입도 안댐ㅋㅋ

저기 위에 보이는 소갈비찜은

로레알 개노맛이라고 한다 ㅋㅋㅋ

홍콩음식은 잘못먹으면, 느낌 + 향신료 때문에 

입맛을 버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ㅋㅋ

계란빵은 포실포실 맛있었고,

새우딤섬또한 맛있었음 ㅋㅋ

그리고 오른쪽에 초록빛 살짝 도는 딤섬은 시금치 딤섬인데,

이게 또 개존맛인거 ㅠㅠㅋㅋ

옆사람이 먹기에 맛있어보여서 고추어묵튀김이었다.

그린 페퍼 어쩌고였음 ㅋㅋ

은근 맛남 ㅋㅋ

솔까 기름에 튀기면 맛없기 힘들 ㅋ

9개 시켰는데,

계산할 때 넘 저렴해서 놀람.

미슐랭에 소개된 맛집 중에 가장 저렴하지 않을까?

그리고 생각보다는 개존맛은 아니었다.

그냥 쏘쏘했음.

그냥 홍콩 음식이 나한테 매우 안맞는 듯 하기도 하고.

그리고 시간제한이 있나보다

또 시킬려고 하니까 마지막이라고 하더니,

한번 더 추가하려고 하니 안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아 맞다,

여기는 현금계산만 된다.

카드는 안되니까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

나의 첫 미슐랭은 좀 ㅋㅋㅋ 그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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