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순대국 맛집, 청라 진천토종순대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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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순댓국 맛집 추천
청라 맛집 가좌진천토종순대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 순대국 맛집 순위권에 들어가는

가좌 진천토종순대 청라점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진천토종순대는 가좌본점을 두고 있고,

청라는 자매분이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모든 음식점은 본점을 추천해드리지만

가좌동 진천토종순대의 경우에는 청라직영점도 너무 괜찮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조금 더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편과 일요일 오전,

순대국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발했습니다.

때마침 비까지 오니,

가는 길은 험난했지만,

순대국과 너무 어울리는 날씨가 되어 버렸네요.

 

일단 가게정보와 위치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가좌동진천토종순대 청라점

주소: 인천시 서구 담지로 104번길 17-1

영업시간: 매일 10시 - 22시
일요일만 브레이크 타임 15시 30분 - 16시 30분 (1시간 휴게시간 존재)

주차, 포장 예약 가능.

 

 

 

특징: 청라 줄서서 먹는 순대국 맛집으로,

식사 시간대에 맞춰가면 웨이팅을 피하기 힘든 곳 입니다.

때문에, 방문하실 때 식사시간을 살짝 피해가시면 조금더 여유있게

순대국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 청라로 출발해봅니다.

가좌동 진천토종순대 청라점은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가게 앞에도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자가로 이동해도 불편함이 없지요.

 

 

진천토종순대 주차장

 

 

티맵으로 진천토종순대 청라점 주차장을 찍고가면 이렇게 주차장으로 안내해줍니다.

이 곳은 진천토종순대 청라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1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해줍니다.

1시간 초과시에는 요금이 발생하오니 참고하여 식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순대국 식사만 하신다면 무료로 제공되는 1시간 주차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진천토종순대 청라점은 주차장에서 걸어서 1분? 정도로 매우 가깝습니다.

가게 앞에도 주차공간이 있어서,

가게 앞에 주차를 해도 되지만,

이중주차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식사 도중에 차를 빼줘야하는 일이 생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론 앞 사진에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쯤에 도착했더니,

이미 만석인 진천토종순대.

와. 청라 찐맛집이 맞구나 싶었어요.

고등학생때 가좌동 진천토종순대 본점에서 여러번 순대국을 먹어 봐서,

인천 순댓국 맛집인 것은 알았지만,

이정도로 손님이 많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진천토종순대 고객 주차장 이용안내 글.

그리고, 진천토종순대 가좌동본점과 청라직영점에 대한 안내글이 있습니다.

청라점과 가좌동 두 곳만 직영업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오니,

다른 진천토종순대는 이 두곳과는 다른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요일 오전 11시도 안된시간에 방문했는데,

대기번호 4번입니다.

웨이팅 실화냐.

 

 

남편도 깜짝 놀란 눈치였어요.

제가 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왔지만,

이렇게 손님이 많은 맛집인지는 몰랐던 것이죠. ㅎㅎ

웨이팅하면서 기대감이 올라가서 남편이 만족을 덜 느낄까봐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이미 웨이팅 당첨 된 것,

맘편히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웨이팅 할 때 시원한 매실차 한잔하면 개꿀..

 

 

 

진천토종순대 메뉴판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남편에게 보여줬어요.

진천토종순대 가격은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무조건 매운맛(강)을 먹을거고,

남편은 일반맛 특을 추천해 줬어요.

남편은 양이 많은편이니, 특은 무조건이라고 생각했지요.

 

 

 

 

대기번호가 4번이었지만,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아서

15분~ 20분 기다렸습니다.

생각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지요. ㅎㅎ

 

 

 

 

자리 안내를 받고,

순대국 매운맛(강), 일반맛 특을 주문하였습니다.

일반맛 특과 매운맛은 한그릇에 8,500원으로 가격이 같습니다.

특에는 순대와 고기, 그리고 국물이 훨씬 더 많습니다.

뚝배기 크기부터가 특이 조금 더 크지요.

 

그러나, 옛날에 가좌동 진천토종순대 본점에서 먹었던 특보다는 세월이 많이 지나서인지

고기양이 좀 줄어든 것 같았습니다.

(기분 탓이겠죠?ㅎㅎ)

 

 

 

 

 

 

진천토종순대 기본찬.

겉절이, 깍두기, 새우젓, 쌈장, 고추.

김치 맛있으면 국밥집 절반은 성공이죠. ㅎㅎ

깔끔하게 스테인레스 통에 김치가 들어있어서,

이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먹을 만큼만 덜어 먹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깍두기보다는 겉절이가 더 맛있었어요.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아래가 제가 시킨 순대국 매운맛 강이고,

위에 있는 순대국이 일반맛 특 사이즈 순대국입니다.

색이 아래에 있는 매운맛이 조금 더 진한게 보이죠? ㅎㅎ

 

 

진천토종순대 매운맛

 

색 진하구요.

안에 살코기와 순대, 곱창등 내장이 들어있습니다.

매운맛에는 수제비와 당면도 들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지요.

 

 

진천토종순대 특

 

 

조금더 연한 국물색인 일반맛 특사이즈.

보통 사이즈의 뚝배기보다 조금더 큰사이즈로,

국물과 순대 부속고기들의 양이 더 많습니다.

일반사이즈와 오백원 차이기 때문에,

양이 많으신 분들은 무조건 특을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진천토종순대의 순댓국은 기본이 빨간순대국입니다.

보통의 분들이 드시기엔 매워서 못드실 정도는 아니며,

얼큰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운맛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하얗고 뽀얀 순댓국을 원하시는 분은 순한맛을 시키면 됩니다.

 

 

 

 

 

제가 시킨 매운맛 순대국을 기준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반맛에는 수제비와 당면이 없습니다.

사진에 순대와 수제비, 당면이 보입니다.

수제비와 당면 먹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매운맛을 먹고 일반맛을 먹으면,

매운 정도고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매운맛이 조금더 자극적이여서 그런가 더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곱창, 살코기 등도 보입니다.

비계가 많지 않아서, 여성분이 드시기에도 거부감이 별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돼지 잡내도 없으니,

다른 순대국집에 비해서 여성분들이 월등하게 많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진천토종순대 매운맛 강을 시켰는데,

강은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신라면정도의 맵기라서,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보다는 강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곱창과 순대.

순대보다는 살코기와 내장들이 더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매운맛으로 시키고 순대를 빼달라고 해야되나 싶었는데,

순대도 나쁘지는 않아서,

빼기에는 또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움짤까지 보니까 더 먹고 싶네요.

청라고 주변에 맛집이 많은데,

제 생각엔 진천토종순대가 원탑이지 않을까 싶어요.

인천 존맛 순대국이라는게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그만 사진찍고 식사를 해야 됩니다.

뚝배기라 순대국이 쉽게 식지는 않지만,

전 뜨거운 국밥을 겁나 좋아하니까,

빨리 먹어야 해요.

 

순대국 간은 되어 있지만,

새우젓 약간 넣어주면, 순대국의 풍미가 업되는 거 다들 아시죠?ㅎㅎ

그리고 들깨가루를 취향에 맞게 넣어줍니다.

 

남편은 들깨가루 넣으면 텁텁해져서 싫다며, 들깨가루는 스킵하더라구요.

 

취향에 맞추어 먹는게 젤 최고지요.

 

 

 

 

 

매운맛에만 있는 수제비와 당면.

 

 

 

 

순대는 찰순대가 아니라,

순대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좋아할 부분이지요.

순대가 5개 정도 들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새우젓 조금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당면을 미리 건져 먹어야 했는데,

안먹었더니 당면에 불어서 국물이 국물이 부족해 졌습니다.

국물을 요청하면 주시겠지만, 매운맛의 국물하곤 다를 것 같아서

요청하지는 않았습니다.

 

 

 

 

 

남편은 순대국 특 사이즈가 양이 많아서,

공기밥 하나로는 국밥을 먹기엔 역부족이라면서

공기밥을 하나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남편이 공기밥 두그릇을 뚝딱하는 것 보니,

맛있게 잘 먹는 것 같아서

서울에서 인천까지 온 것에 대한 미안함이 덜 하더라구요.

 

 

 

 

 

국물이 살짝 부족해서, 밥은 조금 남겼습니다.

고추와 순대국밥 먹기에도 너무 좋았고,

깍두기와 국밥의 조합은 말해 뭐할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겉절이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어제 아침으로 먹고 왔는데,

저녁에 또 먹고 싶었고,

포스팅하는 지금도 먹고 싶어요.

남편한테 자꾸 순대국 이야기하니까,

이번주 주말에 다시 가자고 하더라구요. ㅋㅋ

저희 부부는 이번주 주말에 재방문해서,

둘다 매운맛 강으로 한그릇씩 하기로 했습니다.

남편도 제가 먹었던 매운맛 순대국을 한 입 먹어봤는데,

일반맛 보다 더 맛있었다고,

다음에 방문하면 매운맛을 먹는다고 했지요. ㅋㅋㅋㅋ

 

그럼 인천 순대국 맛집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을 서울 순대국 맛집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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