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칼국수 맛집, 박촌칼국수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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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칼국수 맛집
계양 칼국수 맛집
박촌칼국수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인천 칼국수 맛집, 계양구 칼국수 맛집 추천 해드리려고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천에는 유명한 칼국수 맛집이 많아요.

특히나 을왕리나 바다 근처로 가면 칼국수집이 한집 건너 한집일 정도로 많지요. ㅎㅎ

오늘 제가 가본 곳은, 친정집 근처에 있는 곳으로 인천 맘카페에서 맛있다고 칭찬이 많길래 어떤지 다녀와본 곳입니다.

어땠는지는 같이 가보겠습니다.

 

 

 

 

 

 

이번에 간 칼국수집은 끓여먹는 칼국수인데요.

요즘 냄비에 끓여먹는 칼국수에 꽂혀서, 그릇에 나오는 칼국수는 일단 배제했어요.

계양구에서는 냄비에 끓여먹는 칼국수집이 몇 곳이 있는데요.

그 중에 맛집으로 리뷰가 많은 곳이 계양칼국수가 있습니다만

이 곳은 이미 가 본곳이라 새로운 맛집을 가보고 싶은 마음과,

계양칼국수와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공존했지요.

일단, 위치와 가벼운 가게 소개를 하고 후기를 이어가보겠습니다.

 

 

 

 

 

박촌칼국수

주소: 인천 계양구 서부간선로 272, 박촌역 1번출구에서 500m 내외

영업시간: 화~일 11시 ~ 21시
브레이크타임: 화~금 15시 30분~ 17시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대표메뉴: 해물칼국수, 매생이칼국수 등

포장 및 주차 가능.

 

 

 

 

박촌칼국수 외관.

뭔가 정겨움이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ㅎㅎ

가게 주변 공터에 주차 가능하며, 평일 저녁시간대에는 주차장 여석이 매우 넉넉한 편이었다.

맞은편에 계양하우스토리 아파트가 있어서,

계양하우스토리 후문 맞은편에 박촌칼국수가 있으니 참고하여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주말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하오니

주말 식사시간에 방문하실 분은 참고하셔도 좋을 부분인 것 같습니다.

계양구 쪽에서는 나름 유명한 칼국수 맛집인 것은 검색해보니 알 것 같더라구요.

 

 

 

 

브레이크 타임이 막 끝난 5시 10분쯤 들어갔을까요?

이미 한팀은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메뉴는 사진에 보이듯 단출하고, 창을 통해 주방이 살짝 보이는 반 오픈형키친의 주방이 보입니다.

화장실은 가게 내부에 있고,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해물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던,

칼국수에 들어가는 해산물들을 접시에 내어 가져다 주십니다.

조개류, 오징어, 미더덕, 감자, 새우 등이 접시에 올려져 있고,

냄비에는 야채와 육수가 있습니다.

박촌칼국수가 사랑받는 이유는 냄비에 들어있는 육수가 시원하고 담백해서 라는데 얼른 맛보고 싶더라구요.

 

 

 

 

박촌칼국수 김치가 별미 중 별미.

김치는 두가지가 제공됩니다.

겉절이와 익은김치인데요.

익은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직접 담구신 김치라고 하셨는데,

먹자마자 바로 인정..!

 

 

이건 담군 김치에서 느껴지는 바이브가 분명하죠.

입맛이 까다로운 엄마는 익은김치 맛을 보고, "맛있다"며 칭찬을 하셨고

밥에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공기밥도 주문을 했습니다.

박촌칼국수 공기밥은 칼국수 주문시 무료로 제공되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양칼국수는 식전에 보리밥이 제공되는데, 박촌칼국수는 공기밥이 무료이니

보리밥보다는 다소 아쉬워도 익은 김치에 밥한숟갈 먹으면 어느정도는 상쇄가 되는 부분 같기도 합니다.

 

 

 

 

칼국수와 같이 가져다 주신 모래시계.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내려갈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이 점은 너무나 편리한 부분이지요.

 

 

 

 

칼국수가 끓는동안 엄마와 공기밥에 신나게 김치를 먹었습니다.

박촌칼국수 계양구 김치 맛집 맞네요. ㅎㅎ

칼국수집은 김치가 맛있으면 평균 이상인데, 김치 맛으로 일단 인정하고 들어갑니다.

 

 

 

 

 

보글보글 끓습니다.

 

 

 

해산물이 많아서 넘칠정도는 아니지만, 먹기 딱 괜찮은 양이 들어가 있지요.

게다가 육수 자체가 이미 진국인지라, 해산물이 많이 들어갈 필요가 있을까요..?ㅎㅎㅎ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빠져 나갈때까지 잠깐 기다려줬다가 식사를 시작하도록 합니다.

 

 

 

 

 

일단, 박촌칼국수를 즐기려면 우선은 아무것도 넣지 말고 김치랑만 드세요.

국물 자체가 담백하고 시원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고추다데기를 먼저 넣으면, 조금더 자극적이여서 본연의 맛을 느끼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랄까요?

아무것도 넣지 않은채 칼국수를 먹다가, 조금은 심심하다 싶으면 그때 청양고추다데기를 넣어주시면 또 새로운 칼국수가 탄생합니다.

청양고추다데기(청양고추장아찌)에는 살짝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맵고 간간한 칼국수로 변하게 되는 것이지요. ㅎㅎㅎㅎ

 

 

 

 

 

칼국수도 맛있지만, 정말 이집은 국물과 김치가 끝내줍니다.

 

 

 

 

엄마랑 둘이, 배가 터질때까지 먹고 만족스럽게 계산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이번방문으로 느낀 박촌칼국수를 정리하자면

1. 보통의 끓여먹는 칼국수와 비슷한 가격대

2. 주차와 화장실 편리함

3. 육수가 맛있음

4. 친절함

 

계양구에서 끓여먹는 칼국수 맛집을 찾는다면, 박촌칼국수에서 따뜻한 한끼 강력 추천드리면서

여기서 포스팅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 ^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아래에 박촌칼국수와 양대산맥 맛집인 계양칼국수 후기를 첨부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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