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꿀팁, 결혼 준비 진행 흐름 순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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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꿀팁결혼 준비 순서도 공유

 

 

 

 

  안녕하세요. 결혼 3개월차 새댁입니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나중에 꼭 정보공유를 포스팅을 통해서 해야지 마음은 먹었으나, 쉽지가 않았네요. 그래서 오늘 큰 마음 먹고 하나씩 차례대로 풀어가려고 합니다.

도움이 될 수도 있고, 그다지 큰 도움이 못 될 수도 있지만 훑고 가면 결혼 준비 과정에 있어서

 

"맞다, 이거 블로그에서 본 내용인데?"

 

하는 순간이 올 거라 믿으면서 포스팅 시작할게요.

 

 

 

 

 

 

 

 

 

  저는 올해 5월 말에 결혼을 한 3개월차 새댁입니다.

결혼준비를 시작한건 작년 8월이었으니, 본식 10개월 앞두고 결혼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스드메라는 단어도 어색했고, 아니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그 때문인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가 참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그래도 그 시절 남친, 현 남편이 참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기본적인 결혼준비의 가닥을 잡아줬다고 할까요?

 

  결혼준비는 사실 하려고 하면 매우 막막합니다. 아시다시피 처음이잖아요. 어렵고 두려울 수 밖에 없죠. 때문에 주변에서 가야 할 방향이라던지, 혹은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결혼 준비 팁을 주는 것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결혼준비를 하실 때 가장 먼저 하면 좋을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봤는데요.(사실 결혼하시는 예신, 예랑님의 상황에 맞춰하는게 가장 중요하지만,) 예식장 예약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예식장 예약은 곧 본식 날짜 픽스(변경은 가능하지만)이자, 준비에 있어서 데드라인이 생긴거죠. 그래서 결혼식장 예약을 하면 뭐랄까, 뭐라도 시작해야 된다는 마음이 든답니다.

 

 

예식장을 예약하셨으면, 이제 스드메 예약을 하셔야 겠죠?

스드메 예약을 하실 때, 또 한번의 큰 고민이 찾아옵니다.

 

나의 결혼식, 웨딩 플래너를 누구와 함께 할까?
동행플래너와 할 것 인가?
아니면 비동행플래너와 함께 할 것 인가?

 

엄청난 고민의 순간이 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결혼 준비의 전체적인 흐름만 알려 드리는 것이니, 동행플래너 장단점이나, 비동행플래너 장단점은 따로 포스팅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플래너를 끼지 않고 혼자서 준비 할 수 있는 워킹도 있는데, 솔직히 결혼준비 워킹은 추천해 드리고 싶진 않아요. 

 

 

 

 

 

 

 

보통의 결혼 준비에는 플래너를 끼고 스드메를 준비합니다. 스드메는 스튜디오(웨딩사진촬영), 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인말입니다. 이 세가지는 결혼식 준비에 빠져서는 안 될 항목이오나, 가격이 투명하게 공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결혼 준비를 하는 내내 조금 찜찜하더라구요.

 

 

 

그래서, "스드메 계약은 언제 하는게 좋을까?"
여유있게 준비 하시려면 즉, 원하는 시기(날 좋을때)에 스튜디오 촬영을 하고 싶으시면 무조건 1년전에 준비 시작하시는 것이 좋아요. 4-5월, 9-10월에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해야 야외촬영시 계절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덜 합니다. 물론 비가 오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말이죠. ㅎㅎ
1년전에 스드메 계약을 한다고 해서 너무 이른거 아니냐고 하실 수 있는데, 스튜디오 업체가 인기가 많은 곳이라면 이른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물론 결혼 임박해서 스드메를 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 또한 가능하긴한데 원하는 업체를 선택 못 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거죠.


 

 

 결혼 준비의 흐름의 큰 틀

 


1. 식장 예약

보통 본식 6개월 ~ 1년전에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이야기 했기 때문에 스킵할게요. 식장은 웨딩업체를 통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워킹으로 많이 합니다. 웨딩홀 상담은 직접가야지 견적을 받을 수 있고, 날에 따라 그리고 시간에 따라 계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것. 때문에 플래너를 통해서 플래너가 웨딩홀 가격을 안내 받으셔도 되고, 워킹으로 직접 상담 후 견적을 받으셔도 된다. 필자는 직접 가서 견적을 받았다는 것.

(웨딩여율리 20년 5월 견적 궁금하시면, 비밀댓글 주세요.)

 

 

2. 스드메계약

스드메는 워킹으로 진행해도 되고, 플래너를 끼고 진행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어찌되었든 스드메는 무조건 계약하셔야 된다는 것. 필자는 비동행플래너를 통해서 본식까지 무사히 잘 마쳤는데, 동행이나 비동행은 나름에 장단점이 있는 듯 하니 이 것은 본인 성향에 맡는 선택을 하면 좋을 듯하다.(나중에 포스팅을 통해 동행플래너, 비동행플래너 정리를 해서 올릴 예정). 스드메 계약은 식장예약과 비슷한 시기에 하시면 된다. 나는 식장 예약 후 2주뒤에 플래너 상담 받았는데, 플래너 상담후 스드메의 윤곽이 잡혔다. 상담은 정말 너무큰 도움이 된다. 워킹을 하실 예정인 분들도 플래너 상담은 무조건 받아 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다.

 

 

3. 신혼여행 예약

본식 날짜가 정해지고, 웨딩홀 예약까지 마쳤다면 항공사 프로모션이나, 여행사 프로모션을 잘 살피어 신혼여행을 예약하면 좋다. 미리하면 가격도 세이브되고, 본식이 다가올수록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미리 해 놓으면 좋다.

 

 

 

4. 스튜디오 촬영 전 해야 될 일

본식스냅이나 본식 DVD 업체를 예약할 것. 미리 하면 좋은 것이 인기 많은 업체는 3~5개월전에 연락하면 이미 예약이 차서 업체 섭외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웨딩홀을 선정했고, 스드메 계약을 했다면 본식스냅 및 dvd 업체를 알아보면 좋다. 그 외로 스킨케어는 꾸준히하면 매우 좋다는 것.

스튜디오 촬영 1~2개월 전, 신랑 예복과 예물(반지, 시계 등) 그리고 한복 대여나 맞춤을 알아봐야 한다. 스튜디오 촬영시 한복씬이 있다면 종로나, 청담 등 방문해서 예약을 해야 한다. 또한 스튜디오 촬영 시 웨딩반지가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있으면 리허설 촬영시 반지씬이 추가된다.

그리고 스튜디오 촬영 염색, 갈색으로 염색하면 사진 결과물에서 조금 더 부드럽게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추천이다.

 

5. 스튜디오 촬영

결혼식 3~6개월전에 촬영하면 좋다. 필자는 4개월전에 촬영을 했는데, 겨울에 촬영을 하여 야외씬을 찍기가 어려웠고 추워서 나도 싫었다. 스튜디오 야외씬 원하시면 무조건 1년전에 준비하셔서 스튜디오 예약을 5월이나 10월에 예약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스튜디오 촬영 전 메이크업샵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가야하는지라, 메이크업 샵 예약은 스튜디오 촬영시간 약 4시간전으로 잡으면 좋다. 이동시간(약 30분) 그리고 메이크업 받는시간(약 3시간) 넉넉하게 4시간 잡으면 어려움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5. 스튜디오 촬영 후, 본식 2개월전

청첩장 업체 선정 후, 청첩장 제작 및 모바일 청첩장 제작. 그리고 사회, 주례, 축가, 축사 등 섭외하기. 혼주 양복, 혼주 한복 및 양가 부모님 메이크업 알아보기. 저희는 웨딩홀 메이크업 이용했답니다. 단, 웨딩홀 메이크업은 자매는 너무 올드해 보일 수 있으니 알아보시고 진행하는게 좋아요. 본식때 사용할 결혼식 bgm 알아보기.

 

 

6. 본식 한달 전

 

 

본식드레스 셀렉하러 드레스샵 방문하기, 드레스샵 방문할 때엔 평소보다 화장 빡세게 하기. 그리고 2~3주전쯤에는 본식 부케 업체 선정 후 부케 예약하기, 본식때 사용 할 액자나 포토테이블 준비하기(포토테이블은 저희는 웨딩홀에서 서비스로 제공해주셔서, 사진인화만 해갔습니다) 신혼여행 짐 챙기기.

 

7.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 받고, 기분좋게 본식 잘 마치기.

 

번 외로 결혼 준비하면서 신혼집 마련하여, 가전/가구 채우고 인테리어 하는게 생각보다 빡셉니다.. ㅜㅜ

 

 

오늘은 대략적으로 결혼준비 할 때 한번 훑어보고 가면 좋을 내용을 주저리 포스팅해봤는데요, 다음편부터는 하나하나 좀 더 자세하게 포스팅해보려고해요. 그럼 다음편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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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