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 맛집 라화쿵부 마라탕 솔직후기

가산맛집 라화쿵부 마라탕 리얼 후기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아울렛 쇼핑을 하고

저녁을 먹고 가려고 메뉴를 찾던 중.

가산은 대림하고 가깝기에 마라탕을 먹으러 가자고 제안을 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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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 처럼 맞은편에 라화쿵부가 보이는게 아니겠는가..

위치를 먼저 알려드리고,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한섬팩토리 맞은편 빌딩 1층,

마리오 아울렛 2관 맞은편 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나는 한섬팩토리 구경을 마치고

대림동 가는 길 우연찮게 발견하고

굳이 대림본점 라화쿵부 갈 필요 있나 싶어서

가산디지털단지점 라화쿵부를 방문하기로 함.

가산동 갑을그레이트밸리 1층 105호에

위치한 라화쿵부 가디단점.

일단 들어가볼게요 :)

들어가자 마자

고민이 되는 것은

마라탕을 먹을 것 인지

마라샹궈를 먹어 볼 것 인지

아니면,

마라반을 먹을 것인지

미치게 고민 되는 것.

쌀쌀하니까 마라탕을 먹기로 했다.

마라탕 = 탕

마라샹궈 =마라 볶음

마라반 = 마라 비빔

<라화쿵부 가격, 라화쿵부 메뉴>

가격은 위와 같고,

원하는 재료를 골라 담은 뒤

결제하는 방식이다.

마라탕 주문 최소 금액(5,000원) 있으니

확인 확인 확인!

매운맛도 선택 가능 하오니,

우리는 3단계로 가자구요 ^ ^

마라탕 셀프 코너

꼬치류 개당 1,000원

각종 야채, 면, 두부, 어묵 등이 구비되어 있다.

헉 이제 발견한 새우...

못 봐서 못 넣은 1인... 

헐킹

마라탕 재료를 바구니아 넣고,

맥주 한병과 같이 결제하였다.

담은 재료는 100g당 1,650원에 계산이 되고

꼬치류는 개당 1,000원이 부과되며

소고기 or 양고기 추가(100g 3,000원) 가능하다.

우리는 870g 정도의 무게가 나왔고,

꼬치는 3개 골랐으며, 소고기를 추가하였다.

마라탕 2인으로 골라 담아

나온 금액은 20,400원!

아주 만족 스럽군.

본점과 같은 방식으로

주문 후 결제하면 번호가 적혀진 집게를 주신다.

그 번호표를 테이블에 올려 놓으면

직원분이 자리로 서빙을 해 주신다.

라화쿵부 대림 본점 보다

가디단점은 깔끔해서 좋았다.

단, 대림의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대림으로 가셔도 좋을 듯 하나,

가산 아울렛 쇼핑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대림까지 가기에는 좀 지치지 않을까 싶다.

마라탕 등장이오.

대식가 J와 중식가 뭉이.

둘이 먹기에 부족함 전혀 없었던 양.

일반적인 커플에게는 다소 많은 양일수도 있겠다.

보통 커플은 650~700그램 정도 담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넓은 당면 보다

나는 얇은 당면이 좋더라.

건두부는 마라탕 최애 재료고,

숙주와 청경채는 다다익선 아니겠는가?

내가 넣은 마라탕재료

비엔나 소세지, 건두부들, 청경채, 쑥갓, 배추, 목이버섯,

유부, 어묵, 넓은당면, 얇은당면, 숙주,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소고기 등을 넣어주었다.

먹어 볼까요?

맵기 조절도 너무나 잘했고,

추운 날 따뜻하고 얼큰한 마라탕을 먹으니

와... 메뉴선택 오지고 지렸다~!

은은한 땅콩맛에

얼큰한 국물 얼얼한 마라~!

좋아하는 재료만 선택해서 남김없이 먹었다.

우리 다이어트 하기로 했는데,

마라탕 먹음과 동시에,

이날 다이어트는 마라 먹은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