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맛집 미자네국물닭발 포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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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역 미자네국물닭발 후기


2019.4.27~28 친구들과 1박 2일 영흥도 행리펜션으로 고고싱.

이제는 바베큐 그만먹고,

깔끔하게 회센터가서 먹고 들어가자가고 합의 봄.

바베큐는 사랑이지만, 뒷정리는 감당이 안되니깐

짜이찌엔.


서울팀 인천팀 나눠서 출발했는데,

서울팀 친구들이 자꾸 닭발사오라고 압박아닌 압박을 함.

계양ic 앞에 살지만, 국물닭발 검색해서 송내역으로 가는 우리다.

송내역은 호미닭발이 유명해,

호미닭발은 자주 포장해서 먹어봤는데,

다른집은 가보지도 않았고,

유명한지도 모르겠으나,

안사오면 죽을수도 있으니까

대충 검색해서 찾아간 집이 송내 미자네 국물닭발집.

미자네국물닭발은 호미닭발거리 맨 마지막집이다.

송내 법원쪽에 가까움.

여튼, 먼저 전화로 주문을 해 놓고 찾으러 감.


영업시간16:00~3:00

우리는 5시 20분쯤 갔나?

손님은 없었고, 포장은 이미 해 놓은 상태.

생각보다 푸짐한 닭발 봉투를 보니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세트메뉴 가격이 꽤나 합리적인 편.

물가 오름에 너무 익숙해졌나?

여튼 송내 닭발 거리 가격은 다른곳에 비하면 착한편이라 좋음.

국물닭발세트(28,000원)를 포장하여 우리는 영흥도로 간다.

미자네국물닭발

가게안은 깨끗했고,

포장도 넉넉쓰.

5명이 가볍게 맥주랑 먹을 안주라,

수저가 몇개인지 여쭙고, 5개에 맞게 달라고 말씀드리니

쿨피스를 큰걸로 바꿔주시고 김도 더 챙겨주시더라.

인심 넘나 따숩.


계란찜 국물닭발 오돌뼈 주먹밥 샐러드 쿨피스 그리고 많은 김들.

수저와 나무젓가락도 인원수에 맞게 챙겼고

회센터에서 너무 배부르게 먹고 온 지라,

고맙게도 3명은 못먹겠다며 뻗었음.

그리하여 나랑 앵이의 둘만의 식사가 시작되었지.

맵기조절이 가능하여

중간과 매운맛 사이로 말씀드렸고,

친절하시게도 콩나물까지 챙겨주심.

포장도 깔끔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양도 인심 만큼이나 넉넉했다.

미자네국물닭발은

다른 국물닭발집과는 다르게

마라탕 느낌 난다고 해야 되나

혀가 얼얼해지는 맛이다.

막 엄청 매운건 아닌데, 혀가 마라탕 먹었을 때처럼 감각이 무뎌짐.

오뎅만 2조각 남고 다먹어 치웠다.

존맛은 아니었지만,

맛있게 잘먹었음.

또 갈지는 아직 잘 모르겠심.

오돌뼈양은 진짜 세상 푸짐함ㅋㅋㅋ

국물닭발의 닭발도 흐물흐물맛있고~

크크..

미자네국물닭발 후기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한번 써봤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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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