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 커피 추천, 바샤(BACHA) 드립백 커피 솔직후기

선물용 커피 추천
드립백 커피 추천
바샤 드립백 커피 솔직후기

 

---

 

 

안녕하세요.

오늘은 커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바샤커피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혹시 직장 동료 선물, 혹은 커피 선물 생각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이 포스팅을 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얼마 전,

남편이 직장동료에게

친동생이 먹어보라고

커피를 좋아하는 저에게

드립백 커피를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동생이 한마디를 했지요.

"언니, 이 커피되게 유명해. 커피계의 에르메스래."

"에르메스? 형부가 전에 받아온거랑 같은건데..?"

 

맞아요. 남편이 받아와서 먹어보라고 줬는데,

그냥 수납장에 툭 던져놨던 그 커피가 그렇게 유명했던 커피라는 거죠.(ㅎㅎㅎ)

 

 

사설은 각설하고, 바샤(BACHA)커피가 도대체 어떤 커피인지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바샤커피는

1910년 모로코 마라케시라는 곳(당대의 정치 문화계 인사들이 활발히 모이던 사교의 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10년이 지난 지금도 아라비카 커피와 함께 수많은 커피가 오갔던 마라케시 커피하우스의 명맥이 싱가포르 바샤커피와 함께 이어집니다.

바샤커피는 싱가포르 브랜드 커피입니다.

요즘 너무 핫한 커피여서,

싱가포르 여행가면 무조건 들려야 할 곳 중 한곳이 바샤커피 이기도 하지요.

 

 

 

 

 

 

바샤커피 바샤시그니처입니다.

상자도 고급진데,

개봉하면 얼마나 더 고급진지.

정말 이건 선물용으로 딱입니다.

내돈주고 사기엔 살짝 아까운데,

선물받으면 기분 최고일 것 같거든요.

 

드립백 한봉당 3,000원이라고 생각하면,

엄청나게 비싼 가격도 아니라는 것.. ㅎㅎ

 

바샤커피 패킹 등 자세한 개봉 후기는 아래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커피계의 에르메스 _바샤커피 1910 coffee 후기♡

 

 

 

 

 

 

제가 선물받은건 3종류의 바샤 드립백 커피입니다.

드립백 봉투도 화려하고, 고오급져요.

위 세개 중, 왼쪽 커피 (fine flavoured)라고 적힌 커피는 가향(향이 첨가된)커피고,

나머지 둘은 원두 본연의, 흔히 아는 커피의 맛이죠.

 

 

 

 

왼쪽부터 간단하게 드립커피 설명을하자면,

가향 커피로 딸기향이 납니다.

뭐랄까, 미니쉘향+헤이즐넛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수 있지만,

저희부부 기준으로는 극호.

남편이 아메리카노에 헤이즐넛 시럽넣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운데는 케냐마운틴.

이 원두는 워낙 유명한 원두니까 굳이 설명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리고 맨 왼쪽은 인디아(인도) 원두 산미가 전혀 없는 커피니,

산미 극혐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제가 맛 본 커피들 리뷰 가볼게요.

 

 

 

 

 

사진 포커스를 잘못잡았네용.

가위 그림이 그러져 있는 곳을 잡고 봉투를 뜯어줍니다.

 

 

 

 

가향된 드립커피를 골라서,

뜯자마자 딸기향이.....

황홀 그 잡채네요.

 

 

 

 

드립백을 꺼내주면, 사진과 같은 드립백이 쨘.

다른 커피 전문점들 드립백도 많이 사서 먹어봤지만,

바샤만큼 고급진 드립백은 또 처음이네요.

 

 

 

 

 

컵이나 텀블러에 고정을 시켜주세요.

드립백 내릴 잔은 길고 깊은 잔이 좋아요.

 

 

 

 

커피계의 에르메스여서 그런가

포인트가 에르메스 주황이네요.?

ㅎㅎㅎㅎㅎ

 

 

 

 

이제슬슬 커피를 내려볼게요.

뜨거운물(90도)을 부어줄게요.

 

 

 

 

 

 

물로 원두를 적셔주고,

뜸을 30초정도 들이고 다시 물을 부어줍니다.

 

 

 

 

향이 첨가된 커피는 아이스로 먹는 것 강추드려요.

진심 최고예요.

 

 

바샤커피

 

 

열심히 커피 내리면서 찰칵찰칵.

향에 반해서 사진 진심 많이 찍었어요.

 

 

 

 

 

크.. 이 맛이지.

그래서 에르메스였던거야?

그래. 킹정한다.

 

 

바샤커피 마운트 케냐

 

 

 

이번 드립백은 마운트 케냐 싱글오리진입니다.

워낙 유명한 케냐 원두죠?

 

 

 

 

드립백을 뜯어준 뒤,

컵에다 고정을해줍니다.

 

 

 

 

이번엔 따뜻한 커피를 마실거니,

물을 끓이고, 뜨거운 물로 컵을 데워준 뒤

드립백을 고정시켰어요.

 

물 온도는 90도에 맞춰서 내려줍니다.

 

 

 

 

바샤커피 마운트 케냐

 

 

 

드립커피 내리는 그 시간동안은 정말 힐링 그 자체죠.

향도 좋으니 말입니다.

 

 

 

 

냉동해 두었던 소금빵을 꺼냈어요.

아카렌가 소금빵.

자연해동 해서 먹으니

이 것도 개꿀맛이네요.

 탄수화물은 얼리면 칼로리가 낮아진다고 하니,

이건 웬 개이득입니까. ㅎㅎㅎ

 

 

 

 

 

오늘도 육아에 쩌들었던 나에게

커피 한잔은 잠깐 쉬어가는 쉼 그 자체죠.

애기 잘때 커피한잔은 행복 그 잡채인 것.

 

 

 

 

따뜻하게 내려마시지,

여느 커피전문점 커피 못지않은 존맛탱.

집에서 이렇게 맛있는 커피를 마실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아니겠습니까..

 

육아중이라 밖에 못나가시는 분들.

배달말고 집에서 맛있게 내려드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한상자에 12봉지가 들어있고,

가격이 36,000원이니,

개당 3,000원이라 생각하면

커피숍에서 사먹는 커피와 가격도 크게 차이가 안나죠.

(이렇게 생각해야 비싸단 생각이 안든다는..?)

 

나에게 주는 선물로도 최고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로도 최고인

바샤커피 리뷰를 여기서 마칠까합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고 당장이라도 먹어야겠다 싶으시면,

아래를 참고하시어 구입하시면 내일 드실수 있다지요.

바샤커피 1910 드립백커피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