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자냐 맛집, 합정 카밀로 라자네리아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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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자냐 맛집 추천
합정 카밀로 라자네리아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이틀 전,

동생과 함께 합정 라자냐 맛집으로 유명한

합정 카밀로 라자네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서울 라자냐 맛집으로도 꼽히는 곳인데요.

어땠는지는 함께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집 주변에 맛있는 라자냐 집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강건너에 있는 합정, 홍대 쪽에는 라자냐 맛집이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합정 라자냐 맛집을 검색해보니,

엄청 유명한 곳이 있더라구요.

 

현재 카밀로 라자네리아는 합정 본점

한남동에 카밀로 한남이 있지요.

 

저는 저희집과 접근성이 좋은 합정 카밀로 라자네리아로 방문했는데요.

일단 가게정보와 위치부터 보가가겠습니다.

 

 

 

 

 

 

 

 

카밀로 카라제리아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2길 41

영업시간: 11시 50분 - 21시 30분
브레이크타임: 14시 30분 - 18시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특징: 서울 라자냐 맛집, 합정 라자냐 맛집, 생면 파스타 맛집.

 


 

라쟈나도 맛있지만,

생면 파스타도 매력이 있어서,

두 메뉴 모두 맛 보아야 할 합정맛집 입니다.

 

 

 

 

 

 

합정 카밀로 라자네리아 도착.

 

합정 카밀로 라자네리아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자가로 이동하실 분들은 미리 공영주차장을 검색해 보고 오셔야 합니다.

근처에 가장 가까운 주차장으로는,

영진종합시장 주차장이 있는데 사설 주차장이라

1시간 4,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공영주차장도 1시간에 3,000원이라

거리 감안하시면 나쁜금액이라고 생각이 들진 않더라구요.

 

 

 

모두의 주차장 어플을 이용하면, 공유주차장을

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이 것도 체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검색했을 때, 1시간 1,200원~ 1,500원으로 매우 저렴했습니다.

 

 

 

카밀로라자네리아 웨이팅

 

 

 

 

카밀로라자네리아 도착하면,

웨이팅 기계를 통해서 방문 접수를 해야 됩니다.

화요일 12시 30분쯤 도착하니,

웨이팅 번호는 9번, 내 앞 웨이팅 6팀이 있었어요.

평일이고, 비도 많이와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고 할까요?

 

여튼, 웨이팅 기계에 대기 명부를 작성하고 주차를 하러 갔습니다.

비가오고 꿉꿉해서, 자동차안에서 대기 1팀이 남을때까지 앉아 있다가 출발했습니다.

6팀 기준, 30분정도 기다리니 우리 차례가 되었고

가게 안으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보통 때에는 웨이팅 하는 시간이 더 길었을 것 같은데,

이 날은, 중간에 대기 걸어놓고 가신 분들이 계셨던 것 같았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대기 시간이 짧았던 것 같기도하구요.

대기가 왜 생각보다 짧다고 했는지는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합정 맛집 카밀로 라자네리아

 

 

 

드디어 매장으로 들어왔습니다.

벽에는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필요가 없겠지만,

두꺼운 외투를 입는 겨울에는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벽에 옷걸이가 있는 것도,

매장이 협소하고, 바 테이블 형식이라 벽에 옷거리가

구비되어 있어서 외투 보관이 용이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합정 맛집 카밀로 라자네리아 주방

 

 

 

주방은 오픈형 키친이고,

바로 앞에, 테이블바가 있어서

조리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음식 만드는 것, 그리고 음식 냄새가 가까이에서 느껴지니

더 배고픈 것 같은 느낌은 기분탓이겠죠?ㅎㅎ

 

바 테이블은, 10명정도 수용이 가능해 보였고

룸이 하나 있는데 4명까지 이용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앞서 카밀로 라자네리아 웨이팅이 길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그 이유가 가게가 많이 협소하여,

수용할 수 있는 손님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착석 후 메뉴를 주문 받고 조리에 들어가니

웨이팅 시간을 넉넉히 생각하고 오시는 것이

마음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합정 카밀로 라자네리아 메뉴 및 가격

 

 

 

 

카밀로 라자네리아 가격 및 메뉴입니다.

인기가 많은 메뉴는 재료가 소진되어 맛을 보기 힘들 수도 있으니

꼭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오픈런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1시쯤 들어갔는데, 2번 메뉴는 이미 품절이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뒤, 다음 손님이 왔는데 그분들은 1번 메뉴를 이용 할 수가 없었구요.

 

이 것은 카밀로 라자네리아를 이용하는 라자냐 덕후들을 위한 꿀팁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저랑 동생은

1번 아멜리아나 라자냐(18,000원)

6번 새우와 마늘쫑 초리조오일 먹물 딸리올리니 생면 파스타(19,000원)

이 두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다.

두 메뉴다 정식처럼 디저트,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메뉴로,

이탈리아 음식에 일본감성이 더해진 느낌이랄까요?

정갈하고, 코스요리는 아니지만 코스요리처럼 전채요리부터 후식까지 먹을 수 있지요. ㅎㅎ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준비 중이네요.

설렘설렘

 

 

 

 

 

 

 

 

라쟈네 위에 눈내립니다.

진짜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서 짤로 만들어봤는데,

완전 만족스럽네요.

크크크..

 

 

카밀로 라자네리아 아멜리아나 라자냐

 

 

 

 

아마도 카밀로라자네리아 대표 메뉴 아멜리아나라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구성은 이러합니다.

 

- 아멜리아나라자냐

- 리코타 샐러드

- 양배추 피클

- 레몬밥

-  바닐라 빈이 박혀있는 우유푸딩? (이름을 알려주셨는데 까먹었습니다.)

 

 

양배추 피클과, 레몬밥은 부족하면 리필이 가능합니다.

아멜리아나 라자냐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그리고 홀토마토를 함께 끓여서 만든 라구소스가 베이스인 이탈리아 볼로냐 스타일의 클래식 라자냐입니다.

아멜리아나 라자냐를 주문한 손님은 레몬밥만 제공되며,

레몬밥에 라구소스를 얹어서 먹으면, 이게 참 별미더라구요.

저는 너무 맛있어서 레몬밥 조금 더 요청드려서 먹었답니다. ㅎㅎ

 

 

 

 

합정 카밀로 라자네리아 먹물 딸리올리니 생면 파스타

 

카밀로 라자네리아는 생면파스타도 유명하기에,

생면파스타를 안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버섯 크림 파파르델레 생면파스타와

먹물 딸리올리니 생면파스타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했었는데요.

 

'새로운 것을 맛 볼 것인가? 아는 맛을 먹을것인가?'

 

이 사이에서 엄청 고민스러웠습니다.

아는 맛은 참 무섭다는 것, 다 아시잖아요. ㅎㅎ?

게다가 버섯 크림 파파르델레 생면파스타 평이 되게 좋았거든요.

그럼에도 합정 카밀로 라자네리아 언제 또 올지 모르니 새로운 파스타를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주문한 두 메뉴가 나왔습니다.

비주얼도 너무 좋아서,

분당에서 합정까지 온 동생이

너무 만족스러워 하더라구요.

 

(분당은 아시다시피 맛집 없는 걸로 유명....)

 

 

 

 

 

 

아멜리아나 라자냐는 비주얼부터가 깡패입니다.

먹기도 전에 반해버렸네요.

 

 

 

 

 

 

새우와 마늘쫑 먹물 딸리오 생면파스타.

먹물 딸리올리니 생면파스타는 직접 반죽한 먹물 생면에 새우와 마늘쫑을 쵸리조(반건조 소시지)오일로 매콤하게 만든 딸리올리니 파스타입니다. 딸리올리니 파스타이니 쫀득한 식감이 좋겠구나 했는데....

생면이라 그런지, 식감이 대박이더라구요.

게다가 초리조 오일 풍미... 대박이고,

조금 느끼하다 싶으면 마늘쫑이 잡아주고,

이 메뉴 대박입니다.

동생과 저 둘다 극찬한 메뉴랄까요?

 

 

 

 

 

 

 

 

 

크..

너무 맛있어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어요.

블로거들의 리뷰를 보면,

어떤분은 너무 짰다,

또 어떤분은 조금 심심한 것 같다라는 평을 봤는데요.

제 기준에서는 약간 간간했지만,

라구소스가 이정도 간간한 것은 보통의 범위안에 들어간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레몬밥에 라구소스 얹어서 먹는 것이

카밀로 라자네리아의 별미 중 별미입니다.

라구소스가 안들어간 메뉴를 시킨 분들은

레몬밥에 라구소스를 얹어 주시니,

아쉬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먹물 생면파스타에 함께나온 레몬밥에는 라구소스가 얹어져 있었지요. ㅎㅎ

 

 

 

 

 

 

깨끗하게 비워냈습니다.

파스타 설명을 좀 미비하게 한 것 같은데요.

오일의 풍미와, 생면의 식감

그리고 새우 익힘의 적절함(매우 부드러웠음),

느끼함을 정돈시켜주는 마늘쫑.

새우 마늘쫑 먹물 생면 파스타는 재방문해도 무조건 먹을 메뉴입니다.

라구 라자냐도 마찬가지이구요.

새로운 것도 안먹어 볼 수 없으니,

다음에 갈땐 3~4명이서 같이가봐야겠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너무 만족스러웠던 동생과 합정데이트, 첫 장소인 카밀로 라자네리아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참고하면 좋을 합정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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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