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맛집 오뎅식당 본점 리얼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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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부대찌개거리 오뎅식당 솔직후기


20살때부터 의정부 부대찌개는 오뎅식당이라는 말을 들었고,

식객 허영만 선생님의 부대찌개 맛집 또한 오뎅식당이기에

엄청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지난주 토요일에 다녀옴!!

자차를 가지고 간지라 대중교통은 지도앱을 통해서 가시면 될 듯.

의정부 오뎅식당 주차팁

팁 이랄건 없고, 전용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음.

주차 하시고, 계산할 때 주차권 달라고 하시면 됨.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다.

많은 부대찌개집이 있었는데

웨이팅이 존재 한 집은

오직 오뎅식당 뿐.

내 기대감은 점점 상승해 간다.



오뎅식당 앞에 호박엿을 팔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부대찌개보다 호박엿이 더 맛있는 듯.

토요일 1시쯤 도착했고, 웨이팅 10~15분정도 소요.



주변 부대찌개 집에서는

호객행위를 하시기도,

가격할인 이벤트도 진행중 이었음.


식객 허영만 선생님이 극찬한

부대찌개맛집 오뎅식당본점에 왔다는 것이

웨이팅 하면서 실감 나기 시작했다.


부대찌개 맛집으로 수요미식회,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 되었다.

이제 들어가볼까?

 

오뎅식당 가격 및 메뉴

식사류는 부대찌개와 각종사리들,

그리고 주류를 판매한다.

우리는 부대찌개2인분과 라면사리를 하나 추가했다.


부대찌개가 나왔다.

오뎅식당 부대찌개는

직원분이 뚜껑을 열어주기 전까지 열면 안된다고 한다.

맛의 비결이라나 뭐라나...

여튼 기다려보자.


기본찬은 매우 형편없다.

오뎅식당이라 밑찬으로 오뎅볶음이 나온건가 싶었는데,

오뎅식당의 유래은 지금의 오뎅식당 자리에서

허기숙할머니가 오뎅을 포장마차에서부터 팔기 시작하여

부대찌개 상호명을 오뎅식당이라 지었다고 한다.


부대찌개 뚜껑을 열어주었다.

식사를 시작해볼까?

국물 한 입 떠먹어 봤는데

"이건 뭥미..??"

엄청 밍밍함.

내가 알던 부대찌개 맛이 아니야!!!!!!


부대찌개를 졸여도 그닥 맛있지 않았다.

엄마는 이걸 먹을려고

"인천에서 의정부까지 왔냐며~ 환장해~ "

정말 환장할 것 같은건 나야...;;


이렇게 비벼 먹어봐도

어쩔수 없다.

내 입맛에는 맞지 않다.

아니, 이걸 먹으려고 이 많은 사람들이 왔어??

아니... 솔찍해 흥부형부대찌개가 더 맛있는 것 같은데?

아니.. 먹어봤으면서 포장을 해가????

아니 ;; 허영만선생님?? 이게 어찌 된 일인가요???

그럼에도 의정부 부대찌개 원탑은 오뎅식당이다.

나는 잘 모르겠지만, 인기가 많은건 이유가 있겠지.....

몰라, 이제 앞으로 살면서 의정부 올 일이 있을까 싶다.

정말.. 실망 실망 대실망 존노맛 오뎅식당이었다..

돈이 까비까비 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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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