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맛집 : 홍대 칸다소바 생겼네요

홍대맛집 : 칸다소바 후기

와🤭🤭🤭🤭
홍대에도 칸다소바가 생겼어요!!
저번주 토요일에 홍대에 새로 생긴 칸다소바에서 마제소바를 맛 보고 온 J가 이틀 뒤인 오늘, "칸다소바 먹으러 가지 않을래."라고 했다.
대충 출근 한 지라 급 만남에 살짝 망설였지만, "아몰랑 오늘 아니면 또 언제 먹어?"라는 생각이 앞어서 "콜"을 외친 나다. ㅋㅋ

칸다소바는 부산 서면, 그리고 서울 서촌 위치 해 있고, 기본적으로 웨이팅 한다고 생각하고 가는 곳이다.

그 칸다소바가 홍대에도 생겼다. 칸다소바 홍대점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웨이팅 없음!!!!! 핵이득🙇🏻‍♀️👏🏻👏🏻

상수동에 위치해 있는 칸다소바는아직 다음 지도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 ㅜㅜ
때문에 지도는 잇코이로 해놨는데 주소가 같기 때문에 잇코이 찍고 가면 되니까 참고하세요.

주소: 상수동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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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의 간판은 따로 있지 않지만, 위 사진처럼 ​도쿄 칸다 라멘 대회 우승​ ​이 쓰여진 큰 현수막이 입구에 걸려있으니 요걸 보고 찾아가셔도 되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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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레알 일본식 라멘집 처럼, 기계로 주문하여 출력된 주문표를 직원분께 제출하면 된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손님이 많지 않아서 직접 드리기 전에 직원분께서 받아가셨다.
음료는 안땡겨서 마제소바 2개 주문!

주문표, 영수증 두장이 나온다. 영수증은 알아서 처리하시면 되고, 주문표는 직원분에게로 🙌🏻​

주문 후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법 그리고 동경식 마제소바 소개글을 읽어보자, 주문 후 마제소바가 나오기 까지는 15분정도가 걸리는 듯 했다.
칸다소바 마제소바는 62가지 재료가 들어간 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우면소도 놀라웠다.
무슨 맛일까?​

일본 조미료 시치미, 그리고 식초!​

마제소바 소개글을 읽으며 따뜻한 물을 마시고 있으니, 마제소바가 나왔다.
비쥬얼 존예~!!
와 너무 예뻐서 혹여 맛이 없더라도 용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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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단무지 맛탱이.
단무지통에 우엉도 있었는데, 우엉피클도 존맛탱이. 그래도 단무지가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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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쓱 비벼서 먹어 보자.
진짜 놀라울 정도로 맛있었다.
62가지 재료가 들어가서 그런가.. 뭐랄까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되게 깊고 진한 일본식 비빔면이다. 게다가 따뜻해 ㅜㅜ 하.. 존맛.
겨울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칸다소바 마제소바다.
2/3정도 면을 먹었다몀 식초를 첨가하여 먹어보자. 개인적으로 식초를 곁들여 먹는 것이 마제소바의 풍미를 더 제대로 느끼게 해준달까?
늠나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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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다 먹으면,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다. 직원분께 ​서비스 밥 말씀하시면 주신다.
남은 소스에 비벼 먹을기에 적당한 밥을 덜어주시는데, 그 밥과 소스를 잘 비벼서 먹어면 된다. 조금 심심하다 싶으면 테이블 위에 있는 시치미를 첨가하여 먹으면 된다.

제대로 설거지 했네요.
간만에 일끝나고 상수로 달려간 보람이 있게, 정말 맛있게 먹었다. 처음 접해 본 마제소바는 완벽히 성공적이 었다.
고마운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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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답게 둘다 아주 깔끔하게 설거지함ㅋㅋ​
크항항.
너무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홍대 칸다소바를 나섰다.

다시 또 가야지 칸다소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람 없어서 너무 좋았음. 지금이 웨이팅 없어 마제소바 먹기에 가장 좋은 시기 인 것 같다. 1-2달만 지나면 분명 상수 칸다소바도 웨이팅이 생기겠지..?